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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전 대회 우승국이자 세계 최강이던 브라질이 패배한 것에 대하여 수 많은 음모론이 제기된 바 있었는데,

 

하나는 전날 호나우두가 발작으로 뛸 수 없게 되어서 자갈로 감독이 명단에서 제외했지만 브라질의 유니폼 후원사이자 호나우두의 개인 스폰서인 나이키의 개입으로 인하여 마케팅적 목적으로 당대 슈퍼스타인 호나우두를 강제로 출전시켰고 사실상 10대11으로 싸울 수 밖에 없었던 브라질이 질 수 밖에 없었다는 주장,

 

또 다른 음모론으로는 브라질 선수들이 2006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권리와 함께 2300만 불의 뇌물 및 프랑스의 다음 월드컵 진출권을 댓가로 프랑스에게 연장전 골든골로 져주기로 약속되어 있었으나 호나우두는 매수에 참여하기 싫어 출전을 거부했지만 나이키가 후원금을 모두 끊겠다는 협박 때문에 출전했다는 것이다.

 

또 최고의 공격수 호나우두를 막기위해 프랑스가 의사를 매수하여 마약이나 수면제를 강제로 복용시켰다는 음모론도 있다. 이런 음모론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브라질 정부에서도 실제로 수사에 나섰으나 전부 사실무근이다.

 

여기선 프랑스 선수들이 매수되었다는 작전을 몰랐기 때문에 3:0으로 이겼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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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장이었던 미셸 플라티니가 브라질과 프랑스가 결승전에서 만나도록 대진표를 조작했다고 후일 밝혔다.

조작한 이유는 그래야 흥행이 된다고 해서 했다고 한다.

 

*) 실제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는 토너먼트 대진표 포맷과 약간 다르다.

현재의 대진표대로 진행된다면 A조 1위 브라질과 C조 1위 프랑스는 8강에서 만나게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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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스테판 기바르쉬는 단 한골도 기록 못하는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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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원톱 대신에 당시 신예였던 티에리 앙리나 다비드 트레제게같은 선수들이 골을 더 많이 기록했으며 미드필드진이나 수비진에서도 골고루 골을 넣어서 득점자가 상당히 골고루 분포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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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은 20년후에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프랑스가 다시 우승을 차지하지만 주전 원톱이었던 올리비에 지루가 단 한골도 못넣으면서 팀은 우승을 차지하지만 주전 원톱은 한골도 못넣는 기이한 기록을 이어나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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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우승함에 따라, 전기 대회의 지역예선에서 탈락한 팀이 우승하는 진기록이 나오게 되었다.

 

1934년의 이탈리아와 1950년의 우루과이는 스스로 전기 대회에 불참했고 1954년의 서독은 제2차 세계 대전의 전범국이라서 징계를 받는 바람에 불참했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이쪽처럼 전기 대회 지역예선 탈락 팀의 우승은 FIFA 월드컵 사상 최초의 기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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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물론이고 그 프랑스조차 파라과이에게 골을 넣기 위해서 연장 혈투까지 가야만 했다. 실제로도 본선 32개국 팀들 중 최소 실점팀이 각각 2실점을 기록했는데 우승한 프랑스와 이 파라과이 단 두 팀뿐이었다.

 

이당시 파라과이의 방패를 담당했던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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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미우에서 엄청난 경험치를 쌓고 파우메이라스로 이적한

(프란시스코 아르세가 있을 당시 그레미우는 스콜라리가 지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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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아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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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경험치 쌓고 1997년에 활약상 보이며 파라과이 올해의 축구선수 상 받은 카를로스 가마라

(월드컵 활약상으로 이상을 더 수상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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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리버 플레이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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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소 아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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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카니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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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우테모크 블랑코는 조별리그 대한민국 Vs 멕시코 당시 개구리 점프 드리블로 한국 수비진을 뚫으면서 MBC 아나운서 송재익이 "아~ 저 짓을 또 하는군요!"라고 중계할 만큼 한국 축구 팬들을 빡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기술은 아예 블랑코 이름따서 쿠아테미나(Cuauhteminha)라고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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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에서 영어 국명이 'S'자로 시작되는 국가의 팀들이 모두 첫 경기에서 패배했을 뿐더러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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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스코틀랜드(Scotland)가 브라질에 1:2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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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Saudi Arabia)가 덴마크에 0:1로 무릎을 꿇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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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이 프랑스에 0: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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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강호인 스페인(Spain)조차 나이지리아와 접전 끝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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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South Korea) 역시 멕시코에 1:3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5개 팀 모두 2라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

물론 S의 저주 떡밥(?) 같은게 아니라 우연이었을 뿐. 사실 스페인을 빼면 죄다 16강에 갈지 불투명했던 해외 도박사들의 예측이 수두룩했다.

 

더불어 스페인조차도 이때만 해도 월드컵 4강이 역대 최고 성적이던 시절이라 지금과 전혀 다르다.

오죽하면 당시 국내 방송에서 스페인을 가리켜 우승 후보 같은 강호이지만 강력한 후보는 아니다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

즉, 이 당시의 스페인은 우승 후보라고 하기엔 2% 부족하다고 본 셈이다. 그래서인지 결과론적으로 스페인은 불가리아를 6-1로 깼음에도 불구하고 16강을 못 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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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vs 불가리아 경기에서 불가리아가 1:6으로 참패를 당하자 화가 난 불가리아 농부가 자신이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던 원숭이를 엽총으로 사살해 버린 사건이 있었는데, 원숭이에게 화풀이를 한 이유가 다름아닌 그 원숭이 이름이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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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월드컵 처녀 출전국이었으나 3위를 차지해 전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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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모로코전을 제외하고는 네덜란드와 준결승을 치를 때까지 매 경기 1~2골씩 차곡차곡 실점을 쌓아서 결승전 직전에는 총 7골을 실점한 상태였는데 이 시점에서 한국과 나이지리아와 자메이카가 나란히 9실점을 기록하여 3팀이 공동으로 대회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즉, 브라질이 결승전에서 2골만 실점하면 최다 실점에서 공동 1위가 되고 3골 이상 실점하면 단독으로 대회 최다 실점 팀이 된다.

 

하지만 아무리 프랑스가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었어도 상대가 브라질이라 과연 프랑스의 대량 득점이 가능한가 싶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운명의 결승전에서 프랑스는 브라질의 골문을 맹폭해서 3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브라질의 대회 최다 실점 기록은 16년만에 그것도 안방에서 재현되었다.

참고로 브라질은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최다실점팀이 된 유일한 팀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 브라질은 단 1골 차이로 대회 최다 실점 팀으로 단독 기록되었다.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한 대회 최다 실점 팀이 된 건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대회가 치뤄진지 25년이 지난 현재, 대부분의 출전 선수들은 모두 은퇴를 한 상황이지만, 딱 3명의 선수는 여전히 현역 프로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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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부폰, 일본의 오노 신지와 이토 테루요시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 중 이토 테루요시는 J3리그에서도 현재 1년에 1경기 나올까말까한 사실상의 반 은퇴상태이고, 오노 신지 또한 J3리그에서 후보 선수로 간간히 출장하는 정도다.

그러나 부폰은 비록 골키퍼이긴 하지만 40대에 들어서도 최고 수준의 리그인 세리에 A에서 수위급의 골키퍼로 버티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팀에서 준주전급 이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야말로 리빙레전드가 되었다.

 

1979년생 이동국도 40세를 넘기면서 2020시즌까지 활약했지만 결국 2020년 10월 26일 은퇴를 선언하면서 한국에서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모두 은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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