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사진으로 극히 제한적으로 볼수있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이 정치범수용소의 형태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모진 고문과 반인륜적 인권유린을 모두 견뎌내고 죽지 않고 살아서 형기를 채우면 이론상 석방이 가능하고 수감자들에게 김씨일가 우상화 교육은 빼놓지 않고 하는 이른바 '혁명화구역'이 있으며
한번 수감되면 영원히 빠져나올수 없으며 북한 지역 어디에나 걸려있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도 걸려있지 않고 김씨일가 우상화 교육도 하지 않는 '완전통제구역'으로 나뉘는데 이는 혁명화구역과 달리 이곳에 수감되는 정치범들은 일체 인간 취급조차 하지 않겠다는 의미
수용소중 가장 큰 규모의 요덕 15호 관리소의 일부 구역과 북창 18호 관리소의 일부 구역만이 혁명화구역이며 다른 계통의 수용소는 모두 100% 완전통제구역
외부에 어느정도 알려진 수용소 내 처참한 인권유린의 실상은 모두 혁명화구역 출신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해 전해지며 한번 수감되면 죽을때까지 빠져나올수 없는 완전통제구역은 탈북자의 증언조차 없고 자료도 거의 없다시피한 미지의 세계이며 그 어떤 지옥에서도 볼 수 없는 참상이 지금도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북한 정권이 붕괴되고 남한 주도의 통일이 되면 이 정치범수용소의 진상규명이 이뤄질것이고 21세기에 나치 독일의 아우슈비츠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끔찍한 범죄행위들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날것으로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