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552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Screenshot_20230714_221456_NAVER.jpg

Screenshot_20230714_221502_NAVER.jpg

1. 주원장 남경에서 즉위(1368)

국호: 명, 연호: 홍무

먼저 했던 일: 농촌 안정화→국력 회복→농민 지배 확고히 함

1) 영진사 설치(1356)

→수리사업, 제방공사, 대대적인 황무지 개간→농촌 안정화를 위한 작업이라는 걸 알수있음

2) 전국적인 토지측량과 호구 조사

→토지대장(어린도책), 재산대장(부역황책)작성

* 토지면적, 소유자 이름 기록

 

다음은 명초~명말기 까지 언급되는 이갑제

1. 이갑제 실시

1) 1리=농가 110호

-부유한 농가 10호를 이장호라고 함

→나머지 농가 100호를 10갑호

2) 매년 1이장호(1가구)와 1갑수호(10가구)가 리 안의 황책 작성, 조세징수 담당

3) 이갑제를 통한 명 조정은 향촌 안정→지배력을 향촌 말단까지 행사하게 됨

4) 이노인 임명

: 향촌의 유덕자고서 지방의 질서 유지 담당

-간이재판(토지분쟁이나 싸움 등 간단한 사건)

형질이 나쁜자를 징계(전근대시기 풍기문란한 자를 징계)

 

3. 한 문화 부흥책→중국인들 정체성이 거의 한나라때 형성되었다고 해도 무방함 몽골화 되어 있던 시기를 청산하기 위함(그래봤자 200~300년 뒤에 다시 이민족 지배 받긴 하는데... 어쨌든 청나라도 한족들이랑 잘 협업하긴 했으니...)

1)몽고 풍습을 일소하기 위해 몽고식 변발, 모자, 의복착용 금지, 몽고식 언어 풍습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금지

2)육류 보급

부모에게 효도할것/근윗사람을 존경할것/향리에서 화목할것/자손에게 교훈을 줄것/각자의 직업에 안정할것/나쁜짓을 하지 말것을 제창

3)중앙에 국자감: 지방에는 부학, 죽학, 현학 등의 학교 설립→지방단위

→유교에 입각한 교육 강화, 과거제도 실시(명대에 들어오면허 학교 졸업자에게 기회가 생김)

20230714_225026.jpg

시벌... 사진이 세로로 나와버리네...;;(길어서 일단 사진으로 첨부함)

명, 청대는 지배층은 신사

4. 중앙집권화

1) 명조 창업의 양대 공신집단(개국공신)-동향집단(같은 고향): 서달, 이선장 등 24인의 무장 중심 +강남지주집단(유기, 송렴이 대표) →내부 분열, 관직 독점과 비대화가 태조부터 문제(황제권 약화)

-초기대책

홍무 3년(1370)부터 3년간 연속 과거를 시행했지만 홍무 6년 돌연 과거 중지→천거를 시행(남부의 경제력으로 인해 많이 뽑자)→홍무 17년(1384)까지 남부출신 억제(강남), 북부 출신 채용

2)홍무 4년부터 남북경조제 실시: 지방관을 출신지에 부임시키지 않는 것 실시(남부 출신은 북쪽 북부 출신은 남쪽)

-농민 출신 황제: 한 고조 유방, 명 태조

한 초기에도 개국 공신들에 의해 중앙집권적인 군현제 실시를 못함→군국제 실시

-군국제: 군현제+봉건제(한 고조 유방을 도운 창업 공신들을 봉왕)

중앙집권적 군현제를 실시한 것은 한무제 시기

 

이제 숙청 이야기(많이도 죽였지...)

-의옥숙청 사건 야기(일부러 일으킨 조작 사건)→내정 정비에 본격 착수

1)공인의 옥(1376)-지방관리들이 의도적으로 부정을 저지르려한 것이다.(인은 도장, 옥은 옥사)

-남인 관료 처벌, 관료의 대교체 실시

-행정기구 개혁

행중서성(민정, 군젱을 통할하는 지방의 최고 행정부)폐지

승선포정사사-재정 등의 행정 담당

제형안찰사사-감찰, 재판 담당

도지휘사사-군사 담당

결과: 지방관의 권한 분산, 황제의 지배 강화

20230714_231027.jpg

20230714_231038.jpg

 

2) 호유몽의 옥(1380)

호유몽은 주원장과 동향의 건국 공신

-승상(중서성의 장관)의 지위에 있던 그를 모반죄(북원과 왜(일본)와 결탁 반역도모)로 체포 처형

-이에 연루돼 관리, 강남의 대지주 등 1만 5천명이 처형(스케일 보소...)

결과: 중서성 폐지, 그 휘하에 6부를 황제에 직속

재상제도를 폐지함으로써 황제는 모든 정무를 총괄하는 절대군주가 됨

 

*중국의 역대 황제권 강화 동향의 분기점

1. 송대 조광윤(황제 독재)

-황제권 강화를 위해 무신들을 관료에서 배제→문신 등용

-문신 관료제 구축

2. 주원장

-재상직을 없애고 모든 권력을 황제가 모든 정무 주관

 

3) 남옥의 옥(1393)

-남옥 역시 개국 공신이었는데 모반을 도모 했다는 죄로 처형, 2만명이 연루되어 처형

→홍무제의 공신(남부출신)에 대한 마지막 대탄압

 

4. 원의 추밀원제를 계승한 군사기구인 대도독부를 폐지→오군도독부(중, 전, 후, 좌, 우)로 분할하여 황제에게 직속

 

경산-남경(서울) 방비군의 하나인 금의위를 롹대 개편(정보정치를 위한 특무기관)

-수도을 중심으로 방위강화

-비단 옷을 입었다고 함

 

5. 어사대(관료감찰기구)를 폐지→도촬원으로 확대개편(관리감찰)

 

 

-------------------------------------

후... 오랜만에 15년에 배웠던 서양고대사 공책보고 나도 열심히 공부했다고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었음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베트남 국민들이 자긍심이 센 이유 2025.07.20 424 3
HOT글 양극화에 대하여 2 2025.07.22 361 0
HOT글 장비도 없는 열악한 환경 KBS 수요기획 '한국 UDT, 캄보디아를 가다' 2 file 2025.07.22 427 0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update 2025.01.21 27462 46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3 update 2024.11.04 33675 66
13029 힘을 숨긴 주치의 file 2023.11.19 31 0
13028 힐러리가 트럼프 상대로 대선에서 패배한 이유 file 2023.10.30 972 0
13027 히틀러의 인생과 사랑에 대한 탐구 file 2024.12.01 3394 1
13026 히틀러의 연설 file 2023.11.13 298 0
13025 히틀러의 연설 file 2023.11.12 272 0
13024 히틀러의 연설 file 2023.10.12 898 0
13023 히틀러의 사상 행적 중 가장 의외인 부분 file 2024.02.10 358 0
13022 히틀러의 기미상궁이였던 여인 file 2022.01.22 59 0
13021 히틀러와 직접 인연이 있었던 유대인들 file 2022.02.18 57 0
13020 히틀러도 감탄할 소년병 훈련 file 2024.01.15 632 0
13019 히틀러가 평가한 각국 군대 file 2021.08.24 67 0
13018 히틀러가 최종적으로 이루고자했던 대규모 프로젝트 file 2024.07.29 70 0
13017 히틀러가 일본에게 선물로 준 요요 비슷한 무언가. file 2023.09.07 380 0
13016 히틀러가 사용하던 집무실 file 2023.01.28 3629 0
13015 히틀러가 미대 입시 떨어진 이유 file 2023.04.25 66 0
13014 히틀러가 미국을 경계한 이유.jpg file 2024.03.12 455 0
13013 히틀러가 미국을 경계한 이유 file 2024.03.14 672 0
13012 히틀러가 말하는 남녀평등 file 2021.12.20 79 0
13011 히틀러가 계획한 역대급 대규모 프로젝트 ㄷㄷㄷ..jpg file 2023.08.10 392 0
13010 히틀러가 계획한 대규모 프로젝트 file 2023.04.14 1867 0
13009 히틀러 총통 관저 구경 file 2022.04.08 281 0
13008 히틀러 암컷 타락 대작전 file 2022.05.12 373 0
13007 히틀러 아니었으면 홀로코스트는 없었다.JPG file 2023.10.09 205 0
13006 히틀러 맞음) 콧수염 독재자는 사실 꽤 성공한 화가였음 file 2023.09.07 338 0
13005 히틀러 만나본 한국인 썰 file 2023.01.01 1036 0
13004 히틀러 가계도 file 2023.06.17 159 0
13003 히키코모리 자립 지원시설로 떠나는 아들 file 2023.03.01 28 0
13002 히잡 쓰기 운동하는 이란 남자들 file 2022.04.15 251 0
13001 히말라야의 해골 호수 file 2022.10.29 3128 0
13000 히로시마 원폭돔이 지금까지도 온전했다면? file 2023.04.29 5563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5 Next
/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