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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온화한 기후와 세계 IT의 메카인 실리콘 밸리가 있는 도시로 미국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뽑히는 도시지만, 최근 미국 언론들 사이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사회 문제가 매우 심각하며 도시가 몰락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음

 

그럼 대체 왜 살기 좋은 도시의 대표격이였던 샌프란시스코는 어떤 위기를 겪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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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 번째 이유로는 마약을 비롯해 각종 범죄율 증가로 인한 치안 악화임. 미국 전체적으로 마약 문제가 심각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특히 심한 것으로 미국에서 악명 높음

 

게다가 샌프란시스코의 높아지는 범죄율도 지적하고 있다. 지난해만 무려 55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났고 샌프란시스코의 제곱마일당 범죄율 지수는 938로, 83인 캘리포니아 평균의 무려 11배가 높음

 

특히 지난 4월 캐시업 창업자 밥 리가 살해당하면서 더 큰 충격을 주었는데, 그가 살해당한 지역은 빈민가도 아닌 링컨힐 지역의 호화 아파트였다. 즉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진 고소득 동네마저도 범죄에 안심할 수 없다는 소리

 

또한 샌프란시스코의 노숙자 비율은 약 1%로 이는 미국 전체인 0.2%에 5배 가량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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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특히 실리콘밸리의 살인적인 물가도 한 몫 하고 있음. 거기에 더불어 캘리포니아의 높은 소득세, 법인세를 비롯해 주정부의 높은 규제도 테크 인구를 떠나가게 하는 요인임 최근 몇년 사이 샌프란시스코 시장과 테크업계 사이에 마찰도 커지고 있으며 오죽하면 '연봉 1억도 저소득층'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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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반기업 정책에 지친 수많은 기업들이 샌프란시스코를 떠나거나 떠날 계획에 있음.. 특히 테슬라 CEO인 머스크는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기업에 방해되지 않게 그냥 피해달라"라며 비판하기도 함

 

미국 정치권 역시도 이 떡밥을 그냥 두지 않았는데 플로리다 주시자인 공화당 소속 디샌티스는 "한 때 활기찼던 도시 샌프란시스코는 좌파 정책으로 인해 무너졌다"며 이를 비판함(걍 민주당 까려고 한소린진 모르겠지만)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관용의 도시로 불리는데 샌프란시스코는 2014년에 950달러 이하 절도는 경범죄로 취급해 기소하지 않기로 했고, 2019년엔 경찰들의 안면인식 기술 사용을 미국 최초로 금지함. 하지만 이러한 지나친 관용이 독이 됐다는 비판이 생겨나고 있음. 경찰들은 절도범을 굳이 붇잡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당연히 치안은 더욱 불안해짐.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노숙자 퇴치를 위해 약 6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시민들 여론은 그돈 쓸바엔 공권력 강화에나 쓰라는 반응..

 

과연 한 때 최고의 혁신도시였던 샌프란시스코는 이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지?

 

출처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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