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베트남 공화국

 

베트남 공화국(남베트남)이 멸망한 후 1975-1976년에 존속했던 국가.

 

남베트남 멸망 전부터 베트콩이 점령한 지역은 이미 ‘남베트남 임시혁명정부’가 사실상 정부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서비스 제공 및 세금 징수를 하고 있었다.

 

1975년 사이공 함락으로 베트남 공화국이 완전 멸망하자 임시혁명정부는 ‘남베트남 공화국’을 건국하였다. 물론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인민 공화국의 괴뢰국에 가까웠다.

 

1년 2개월 후에 하노이의 ‘베트남 인민 공화국’ 사이공의 ‘남베트남 공화국’은 통일 협정을 맺었고, 지금의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 탄생하였다.

 

통일 전 과도기적 형태의 괴뢰국이었기 때문에 국내 학자들도 한반도 통일 예측의 레퍼런스로 주목하기도 한다.

 

 

캄푸치아 인민 공화국

 

1979~1989년 캄보디아에 있었던 베트남의 괴뢰국이다.

 

민주 캄보디아의 폴 포트는 국경분쟁 중이던 베트남을 무력침공했고, 빡친 베트남은 이를 방어하는 것을 넘어 아예 수도 프놈펜을 함락시키고 민주 캄보디아를 멸망시킨다.

 

그리고 1979년에 캄푸치아 인민 공화국이라는 괴뢰국을 세웠고, 1989년에 캄보디아가 자치 능력을 갖추었다며 베트남군이 철수하며 지금의 캄보디아가 건국된다.

 

괴뢰정부의 수상이 지금까지도 캄보디아를 독재 통치한 훈센이었다.

 

괴뢰국임에도 이전의 민주 캄보디아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 캄보디아는 북한도 혀를 내두를 악질 막장국가였기 때문.

반지성주의를 기반으로 수학, 과학 교육을 금지시키고, 지식인과 예술가 전문직을 학살했던 캄보디아는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었다.

 

오히려 베트남 괴뢰정부가 이러한 개막장 상태를 원상복귀시키면서 나라다운 꼴을 갖추게 된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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