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 2023.10.01 20:44
롱-코비드는 현실이다.
조회 수 333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https://www.bloomberg.com/opinion/articles/2023-09-27/long-covid-is-real-now-the-evidence-is-piling-up

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지속적인 증상을 호소한다

: 심각한 피로, 머리에 안개가 낀 듯한 브레인 포그, 빠른 맥박과 호흡 곤란 등

- 이제 연구자들은 뚜렷한 증거를 찾아냈다

 

가장 강력한 증거 중 하나는 롱-코비드를 오래 겪고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 수치가 정상 보다 훨씬 낮았다는 것이다.

코르티솔이 심각하게 부족한 것은 롱-코비드 경험자들이 말하는 뼈가 부스러지는 듯한 극도의 피로를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연구자들은 롱-코비드 경험자들과 정상인의 면역 반응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롱-코비드 경험자들은 면역 세포인 B세포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어 있고, T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있었다.
이는 신체의 면역 체계가 오랫동안 "무엇인가"와 계속 싸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롱-코비드 원인을 설명하는 한 가지 이론에 근거를 제공한다.

 

"일부 사람은 바이러스를 <몸에서>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다"
는 것이다. 이 사람들의 면역 체계는 체 내에 있는 바이러스를 위협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제거하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이런 사람들은 롱-코비드를 경험한다.


또한 마지막으로 큰 발견은 롱-코비드를 앓은 일부 사람들의 경우 Epstein Barr 바이러스와 같이 한번 감염되면 몸 어딘가에 잠복하며
사라지지않는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이론의 증명이다.
이 이론은 코로나19로 지친 면역체계가 잠복한 바이러스를 막는 능력도 잃는다는 것이다

이런 연구는 롱-코비드 뿐 아니라, 만성 피로 증후군/장기 라임병으로

흔히 알려진 근육통성뇌척수염/만성피로증후군(myalgic encephalomyelitis/chronic fatigue syndrome, ME/CFS)
와 같은 불분명한 만성 질환의 해결을 암시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 결과는 롱-코비드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구체적인 생물학적 증거를 제시한다.
오랫동안 롱-코비드를 겪은 사람들은 회의론자들에게
허황된 이야기, 과장된 이야기, 망상이라고 비난을 받았으나 더 이상 이는 과장의 영역이 아닌 것이다.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베트남 국민들이 자긍심이 센 이유 2025.07.20 394 3
HOT글 양극화에 대하여 2 2025.07.22 333 0
HOT글 장비도 없는 열악한 환경 KBS 수요기획 '한국 UDT, 캄보디아를 가다' 2 file 2025.07.22 398 0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3 2024.11.04 29747 66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619 45
13028 힘을 숨긴 주치의 file 2023.11.19 31 0
13027 힐러리가 트럼프 상대로 대선에서 패배한 이유 file 2023.10.30 972 0
13026 히틀러의 인생과 사랑에 대한 탐구 file 2024.12.01 3392 1
13025 히틀러의 연설 file 2023.11.13 297 0
13024 히틀러의 연설 file 2023.11.12 271 0
13023 히틀러의 연설 file 2023.10.12 891 0
13022 히틀러의 사상 행적 중 가장 의외인 부분 file 2024.02.10 353 0
13021 히틀러의 기미상궁이였던 여인 file 2022.01.22 57 0
13020 히틀러와 직접 인연이 있었던 유대인들 file 2022.02.18 56 0
13019 히틀러도 감탄할 소년병 훈련 file 2024.01.15 629 0
13018 히틀러가 평가한 각국 군대 file 2021.08.24 66 0
13017 히틀러가 최종적으로 이루고자했던 대규모 프로젝트 file 2024.07.29 70 0
13016 히틀러가 일본에게 선물로 준 요요 비슷한 무언가. file 2023.09.07 379 0
13015 히틀러가 사용하던 집무실 file 2023.01.28 3626 0
13014 히틀러가 미대 입시 떨어진 이유 file 2023.04.25 66 0
13013 히틀러가 미국을 경계한 이유.jpg file 2024.03.12 447 0
13012 히틀러가 미국을 경계한 이유 file 2024.03.14 668 0
13011 히틀러가 말하는 남녀평등 file 2021.12.20 78 0
13010 히틀러가 계획한 역대급 대규모 프로젝트 ㄷㄷㄷ..jpg file 2023.08.10 391 0
13009 히틀러가 계획한 대규모 프로젝트 file 2023.04.14 1867 0
13008 히틀러 총통 관저 구경 file 2022.04.08 281 0
13007 히틀러 암컷 타락 대작전 file 2022.05.12 369 0
13006 히틀러 아니었으면 홀로코스트는 없었다.JPG file 2023.10.09 205 0
13005 히틀러 맞음) 콧수염 독재자는 사실 꽤 성공한 화가였음 file 2023.09.07 338 0
13004 히틀러 만나본 한국인 썰 file 2023.01.01 1035 0
13003 히틀러 가계도 file 2023.06.17 157 0
13002 히키코모리 자립 지원시설로 떠나는 아들 file 2023.03.01 27 0
13001 히잡 쓰기 운동하는 이란 남자들 file 2022.04.15 251 0
13000 히말라야의 해골 호수 file 2022.10.29 3123 0
12999 히로시마 원폭돔이 지금까지도 온전했다면? file 2023.04.29 5563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5 Next
/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