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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주시에서 출토 된 성교하는 신라 남자와 여자의 모습

 

경주 미추왕릉 지구 계림로 30호분에서 출토된 '성교하는 남녀 상'이다. 이외에도 경주 안압지에서는 성기 모양의 목제 조각품이 출토됐다

image.png 알아두면 쓸데없는 삼국시대 이야기

 

 

 

2. 아내를 손님에게 대접한 관행의 흔적을 보여준 통일신라 차득공 이야기

 

""무진주에 이르러 마을을 순행하였다. 무진주의 아전인 '안길'이 보통 사람이 아님을 알고 집으러 불러들여 극진히 대접하였다. 밤이 되니 안길이 처첩 세 사람을 불러 말하기를, "지금 우리 집에 머무는 거사를 모시면 종신토록 해로하리라." 하였다. 두 처는 말하기를 "비록 같이 못 지내도 어찌 타인과 함께 자리오." 하였고, 한 처는 말하기를 "당신이 만약 종신토록 함께 지내기를 허락한다면 명에 따르겠소."하고는 이에 좇았다.""

 

차득공은 신라 문무왕의 동생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무진주는 지금의 광주광역시를 의미한다. 일화에서 보여주듯이 손님에게 하룻밤 아내를 내어 주는 관습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두 아내는 다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는 것을 거부하고, 다른 아내 한 명만이 남편을 위해 차득공과 하룻밤을 보냈다. 이처럼 지금은 사라진 '아내를 다른 남자와 하룻밤 보내게 하기' 관습은 늦어도 신라 문무왕대에 이르러 사라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3. 고대 중국 왕조가 기록한 고구려의 매우 개방적인 풍습. 하지만 매매혼을 천한 짓으로 생각한 고구려인

image.png 알아두면 쓸데없는 삼국시대 이야기
(고구려 각저총 묘주부부도. 한 명의 남편과 그의 두 아내가 식사를 하고 있다. 고대의 귀족들이 둘 이상의 아내를 거느렸음을 보여 준다.)

"풍속이 음란하며, 부끄러워 할 줄 모른다. 몸을 파는 여자가 많다. 아무나 지아비로 삼는다. 밤이 되면 남녀가 무리지어 논다."

"백성들은 노래와 춤을 좋아하여 밤이 되면 읍락마다 남녀가 무리지어 서로 노래하며 논다. 남녀노소 구별이 없다."

 

"형이 죽으면 형수를 취한다"

“고구려에서는 시집 장가 갈 때 남녀가 서로 좋으면 바로 혼례를 치른다.”

 

""결혼은 남자집에서 돼지와 술을 보내는 것으로 끝낸다. 재물이 없이 가는 것이 (결혼의) 예법이다. 혹 재물을 받으면 딸을 계집종으로 파는 것으로 여겨 부끄럽게 여겼다."

 

 

 

4. 백년해로를 꿈 꿨던 고구려 귀족

image.png 알아두면 쓸데없는 삼국시대 이야기
(고구려 장천 1호분 쌍인연화화생도)

 

불교에서는 정토에서 모든 존재가 연꽃에서 태어나는 것으로 이해한다. 장천 1호분에는 이생에서 함께 쌓은 공덕으로 정토에서도 함께 나기를 소원하던 고구려 부부의 모습이 배어 있다.

 

 

 

5-1. 죽음에 대한 고대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

 

부여의 귀족들은 여름에 얼음을 사용하여 장례를 했다. 장례식을 5개월씩 하고, 오래 할수록 영예롭게 여겼다.

 

고구려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시신을 집에 안치하였다가 3년이 지난 후 좋은 날을 택해 장례를 치르는데 부모와 남편이 죽으면 상복을 3년 동안 입고 형제일 경우에는 세 달을 입었다.

 

고구려 동천왕이 죽자 가까운 신하 중에서 동천왕을 따라 죽으려는 자가 매우 많았다고 한다.

중천왕이 이를 금지 시켰으나 동천왕의 장례 당일에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고구려 2대 왕이었던 유리왕의 태자(해명)는 유리왕으로부터 자결을 명령받았다. 태자는 땅에 창을 꽂아 놓고 말을 타고 달려와 스스로 창에 찔려 죽었다.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이야기의 주인공인 고구려의 호동왕자는 계모의 악행을 감춰 주고 아버지의 근심을 덜어 주기 위해 스스로 칼에 엎어져 자결했다.

 

신라의 검군은 부정행위를 한 친구들이 이를 은폐하고자 자신을 죽일 것을 알면서도 친구가 준 독주를 마시고 죽었다.

 

신라의 화랑이었던 사다함은 친구가 병들어 죽자 7일 만에 그의 뒤를 따라 죽었다.

 

6~7세기경 고구려에서는 장례 날 북 치고 춤추며 풍악을 울렸다고 전해진다.

 

백제 무령왕은 523년에 죽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무령왕릉에 묻힌 때가 525년이고, 무령왕은 무령왕릉에 묻힐 때까지 지금의 공주 정지산(山)에 임시로 묻혔다. 무령왕의 왕비는 526년에 죽어, 공주 정지산에 임시로 묻혔다가 529년에 무령왕과 합장됐다.

 

 

 

5-2. 생매장을 당한 사람들

 

부여에서는 순장을 할 때, 많을 경우는 100,200,300 이렇게 백 단위로 사람들을 죽여 순장했다.

 

고령(경북 고령) 대가야에서는 왕족의 무덤에서 수십 명의 사람들을 순장하였음이 지산동 고분군 발굴 결과 확인됐다. 이 밖에도 부산, 김해, 함안 등 곳곳에서 순장의 흔적이 확인됐다.

순장당한 사람들의 신분은 매우 낮았으며 동시에 그들은 물건이었다. 순장 당한 사람들 중에는 무기를 가진 호위병도 있었다.

 

image.png 알아두면 쓸데없는 삼국시대 이야기
(신라 경주 대릉원에 있는 황남대총)

신라에서는 왕이 죽으면 남자와 여자를 각각 다섯 명씩 순장하던 장례 풍습이 있었으나 6세기무렵 지증왕이 금지했다.

신라 고분에서 순장으로 유명한 무덤은 경주 대릉원에 있는 황남대총이다.

 

황남대총은 먼저 죽은 남편의 무덤(남분)과 뒤에 죽은 부인의 무덤(북분)이 연결되어 있다.

남편은 60세 전후의 노인으로 추정된다. 남편의 무덤에서 10대 후반쯤 젊은 여성의 뼈가 발굴되었다.

정실부인은 북분에 묻힌 여성이 분명하기 때문에 젊은 여성은 첩이나 시녀로 판단된다. 한번 매장이 끝나면 다시 그 내부에 접근할 수 없는 신라 고분의 구조를 고려할 때 이 젊은 여성은 순장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5-3.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슬픈 일

image.png 알아두면 쓸데없는 삼국시대 이야기

경주 황남동 유적에서 '주검 앞에서 우는 여인' 유물이 발견된 적이 있다.

여인의 앞에 죽은 사람이 있었으며, 주검의 얼굴에 천이 덮여 있었다. 여인은 남편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었다.

 

 

 

6.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건설 시공자의 실명으로 책임제를 시행했던 고대인들

 

국가의 행정과 전쟁 수행을 위해서는 '성'을 튼튼하게 쌓아야 했다. 그래서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했다.

image.png 알아두면 쓸데없는 삼국시대 이야기

신라 591년(진평왕 13년) 경주에서 남산신성을 쌓을 때 많은 남자들이 동원됐다.

 

경주 남산신성비 제1비의 첫머리는 "신해년 2월 26일 남산신성을 법에 따라 쌓되, 만든 지 3년 안에 무너지면 죄로 다스릴 것을 널리 알려 서약하게 한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남산신성비에는 지방관과 촌주, 기술자 등 성을 쌓는 공사에 책임을 져야 할 인물들의 이름도 빠짐없이 열거되어 있다.이렇게 책임 소재를 밝혀 둔 이면에는 부실 공사를 방지하려는 의도가 있었을 것이다.

 

 

 

7. 고들프고 힘든 병역 의무 이야기(가실과 설씨 여인 이야기)

 

신라 진평왕 대에 설씨 성을 가진 여인이 있었다. 아름다운 자태를 가진 그녀를 오랫동안 흠모한 한 청년이 있었다. 그는 오래전부터 그녀를 흠모했지만 가난하여 감히 이야기도 꺼내지 못하였던 '가실'이라는 이름을 가진 청년이었다.

'가실'은 그녀의 아버지 병역을 대신하여 변방으로 나간다는 조건으로 설씨 성을 가진 여인과 결혼을 약속한다.

3년이라는 병역이 끝나고 총 6년이 지났음에도 '가실'은 나타나지 않았다. 설씨녀의 아버지는 딸 몰래 다른 남자와 딸의 결혼 약속을 해버린다.

이에 분노한 설씨 여인은 혼자 흐느꼈다. 그러나 가실을 기다리던 설씨 여인 앞에 뼈만 앙상하게 남은 가실이 나타났으나, 설씨 여인은 '가실'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러자 가실이 설씨 여인과 나눈 '거울 반쪽'을 내보이자 그녀는 가실임을 알아채고 결혼 약속을 지키게 된다.

 

 

 

8. 경주 황남동에서 출토된 '출산 중인 여자 토우'

image.png 알아두면 쓸데없는 삼국시대 이야기
음부와 눈, 입 등을 크게 그려 출산의 순간을 아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여성의 출산은 원시, 고대인에게 풍요와 다산의 원천으로 인식됐다.

 

 

 

9. 딸을 아들로 바꾸어 주옵소서

 

신라 경덕왕은 아들을 못 낳는 삼모부인을 출궁시키고 새로이 만월부인을 왕비로 맞아들였다.

그 후에, 표훈 스님을 불러 아들을 낳을 수 있도록 하늘에 가서 간청하도록 명령했다.

표훈 스님은 하늘의 말씀을 들었다며 경덕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천제의 말씀이 딸은 가능하지만 아들은 안 된다고 합니다."

 

이에 경덕왕은 부디 딸을 아들로 바꾸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자 다시 천제를 찾아간 표훈스님은 천제의 새로운 말씀을 경덕왕에게 전했다.

"그러면 나라가 어지러워진다."

 

경덕왕은 나라가 위태로워지더라도 아들이 필요하다고 했고 마침내 경덕왕은 아들을 얻었다.

그 아들이 바로 혜공왕이다. 하지만 천제의 말씀대로 신라는 어지러워졌고 혜공왕은 비명에 운명을 달리했다.

 



10. 백제 의자왕이 일본 왕실에 선물한 바둑판 세트

image.png 알아두면 쓸데없는 삼국시대 이야기

일본의 쇼소인에는 천 년이 훨씬 넘은 '나라시대'의 일본 왕실의 보물들이 거의 손상 없이 보관되어 있다. 그 쇼소인에서 발견된 '의자왕이 선물한 바둑판'은 백제가 직접 만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본 쇼소인의 "한국 소나무가 사용됐다"는 발언으로 인해 '메이드 인 백제' 가능성이 생겼다.

 

백제 의자왕이 선물한 바둑판 세트에는 스리랑카에서 온 원료와 코끼리 상아 등이 사용되었으며, 낙타와 공작 그림, 코끼리를 이용해 사자를 사냥하는 그림, 아라비아인 등이 상아로 새겨져 있다.

 

 

 

11. 일본 규슈 사가현에 있는 '백제 무령왕 탄생 전승지'

image.png 알아두면 쓸데없는 삼국시대 이야기

<일본서기>에는 백제 무령왕에 관한 설화가 전해진다.

백제의 개로왕이 동생 곤지를 일본에 보낼 때 곤지가 조건을 내걸었다고 한다.

개로왕의 부인 가운데 한 명을 자신과 함께 일본으로 보내 달라는 것이었다. 아마도 곤지가 사랑(?)한 여인이었을지도 모른다.

개로왕은 동생의 부탁을 들어 주었다. 그러나 그 여인은 개로왕의 아이를 이미 임신한 상태였다.

그래서 개로왕은 "여자는 너에게 주더라도 이 여자가 낳을 아이는 내 자식이니, 낳게 되면 백제로 되돌려 보내라"고 했다.

결국 곤지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던 그 여인은 일본 규슈 지방의 어떤 섬에 이르러 아이를 낳았고 약속대로 그 아이는 일행과 떨어져 백제로 되돌려 보내졌다.

이 설화에서 등장하는 그 아이가 바로 훗날 백제 무령왕이 되었다. 무령왕은 고구려군에게 죽임을 당한 아버지와, 삼촌의 부인이 되어 자신을 멀리 떠나 버린 어머니를 둔 참으로 기구한 운명의 주인공이었다.

 

 


추가) 발해 정효공주 묘에서 발견된 '남장 여자'

 

1980년 발해 정효공주(757~792년)의 무덤 벽화가 공개됐다.

이 벽화에 나타난 12명의 인물은 공주 생활의 일면을 보여 주고 있다.

12명의 얼굴을 보면 뺨은 둥글고 입술은 붉으며 얼굴이 크고 살이 쪘다. 복장과 소지물은 남자의 것인데 실질의 모습은 여자였다.

이 당시 중국은 측천무후가 호령하고 있었다. 여자의 몸으로 황제가 된 것이다. 그래서 발해에도 여자들 사이에 '남장'하는 풍습이 유행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공주의 시종들이 남장한 모습으로 벽에 그려진 것이 아니었을까 판단된다.

 

 

 

추가) 경기도 고양시와 연관된 '고구려 안장왕(고구려 22대 왕)과 백제의 한씨 여인' 이야기

image.png 알아두면 쓸데없는 삼국시대 이야기
(행주산성에서 내려다 본 한강의 모습. 행주산성 인근에서 고구려 안장왕과 한씨 여인이 만났다.)

고구려 안장왕은 문자명왕의 태자였다. 태자였던 그는 상인 차림을 하고 백제 땅이었던 '개백(지금의 행주산성)'에 가서 놀았다.

그곳에는 아름다운 '한씨 여인'이 살고 있었는데 그녀는 절세미인이었다.

태자였던 그는 한씨 미녀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그는 한씨 여인과 남모르게 정을 통하고 부부가 될 것까지 약속했다.

 

태자(고흥안)였던 그는 한씨 여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고구려 태자인데, 고구려로 돌아가면 대군을 이끌고 백제로 쳐들어와 백제군을 물리치고 나서 그대에게 청혼하겠소"

 

고구려로 돌아간 태자는 아버지 문자명왕이 죽자 곧이어 고구려의 왕이 됐다. 그러나 그녀를 얻기 위해 백제를 공격한 안장왕은 실패만 거듭했다.

 

한편 '개백'의 관리가 한씨 여인이 아름답다는 소문을 듣고 청혼을 했다. 그러나 한씨 여인은 거절했다. 이 말에 화가 난 그 관리는 그녀를 고구려 첩자로 만들었다.

 

옥에 갇힌 한씨 여인은 그곳에서 '단심가'를 읊었다고 한다.

 

한씨 여인이 옥에 갇혔다는 소식이 고구려 안장왕의 귀에 들어갔다.

분노한 안장왕은 그녀를 구할 특수부대(?)를 만들었고 지휘관은 '을밀'이라는 자로 삼았다. '을밀'은 한씨 여인을 구출해 낸다면 안장왕의 여동생과 결혼하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한다. 안장왕은 이를 허락한다.

'을밀'은 안장왕의 명령대로 백제 땅에서 한씨 여인을 구해냈다.

그리고 안장왕은 몸소 달려가 한씨 미녀를 만났다. 그러나 한씨 미녀와 안장왕이 실제로 혼인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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