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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ijiro_Onishi.jpg 비교적 양심적인(?) 일본군 장군.jpg

오니시 다키지로 중장(大西 瀧治郎, 1891년 6월 2일- 1945년 8월 16일)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일본의 해군 장성이다. 그는 전황이 악화되자 자살공격을 제안하여 '신풍 특공대의 아버지'(特攻生みの親)라고 불린다.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군수성에서 비행기의 기술적 문제를 담당하였다. 오니시 개인적으로는 국력의 차이가 너무 확실했기 때문에 진주만 공격을 반대했다고 한다.

 

1943년 그는 중장으로 진급하였고, 1944년 제1 항공함대의 사령관이 되어 필리핀에서 미군에 맞서게 되었다.

 

"카미카제 특공대의 아버지"라고 알려져 있기는 하나, 그러한 자살 공격은 그가 처음 고안한 것은 아니며, 그도 자살공격을 반대했었다.

 

그러나 매리애너 해전의 손실로 전력이 크게 감소되어 정상적인 공격이 불가능해지자, 그는 생각을 바꾸어 "카미카제 특공" 계획을 구체화하여 명령하였다.

 

필리핀이 함락되자 일본으로 돌아와 1945년 5월 군령부 차장(육군의 참모차장에 해당)으로 승진했다.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한 후 할복자살을 시도하였고, "영령들에 대한 사죄로 고통스럽게 죽을 테니까 절대로 뒤에서 목을 쳐서 편하게 죽도록 하지 말라." 할복 후 15시간 후에 사망하였다.

 

그는 유서에서 전사자에게 자살공격을 명령한 것을 사죄하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일본의 재건과 세계 평화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그가 할복에 사용한 칼은 현재 야스쿠니 신사에 전시되고 있다.

 

 

다른 일본 고위급들은 더럽고 추하게 안죽었는데 할복 한데다가 고통스럽게 죽었으니 신념을 가지긴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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