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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년 로스웰 UFO 추락 생존자 에일런 인터뷰 내용 5회
(마틸다노트)
외계인이 의사소통을 멈춘 것에 대해 내 개인적인 의견을 전했더니 모두들 기분나빠했다.
이들 군인, 정부요원, 심리학자 및 전문가들은 다시 몇 시간 동안 회의를 하더니,
다음 질문들의 답을 받아낸다는 조건으로 끝내 인터뷰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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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록)
Top Secret
Official Transcript of the U.S. Army Air Force
Roswell Army Air Field, 509th Bomb Group
SUBJECT : ALIEN INTERVIEW, 11. 7. 1947 – 3rd s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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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우리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좀 더 우리를 믿고 우리 질문에 답할 수 있겠나?
답 : 오로지 그녀만 말한다 / 그녀만 듣고 / 그녀만 질문한다 / 다른 사람은 안된다. 배워야한다 / 알아야한다 / 이해해야한다
(마틸다 노트 : 내가 이 답을 가져갔을때 사람들은 이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더 헷갈려했고, 나 역시 내가 이 일에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였다.
그 때 John Newble 이라는 일본어전문가가 제안을 했다.
본 사태의 문제는 첫째, 외계인이 맥클로이양 말고 다른 사람이랑 소통을 하기 싫어한다는 점.
둘째, 외계인과 맥클로이양 사이에 공통된 언어, 활자가 없다는 점.
그래서 결국 내가 외계인 언어를 배우던지, 외계인이 영어를 배우던지 둘 중 하나의 선택으로 좁혀졌고,
아무도 이에 이이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었다. 별 다른 선택권이 없었던 것이다.
아이들용 그림책과 초급영어 문법 책를 같이 동반하여 영어를 가르치면,
외계인은 혹시 지구 아이들보다 훨씬 더 빨리 영어를 배울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제안을 에어럴한테 했더니, 그녀 역시 별다를 이이를 제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물론 그녀가 영어를 다 배운다음에도 모든 질문들에 답을 해줄지에 대한 보장도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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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Les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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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초급영어교재인, McGuffy’s Eclectic Reader 를 이용해 외계인을 가르치기로 결정됐다.
난 간호사이기 때문에 하루종일 언어교육에 대한 특강을 들어야만 햇다.
(중략)
우리는 이 훌륭한 교재를 가지고 하루에 14시간 씩 약 3일 동안 맹교육을 실시했다.
에어럴은 쉬지도 않고, 잠도 자지 않았다.
내가 다음 날 아침에 와보면 이미 에어럴은 어제의 복습을 완벽히 해놓고,
다음 예습까지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런 패턴이 계속되자, 더 이상 내가 에어럴한테 책을 읽어줄 필요도 없어지게 됐다.
점차 영어실력이 늘자 에어럴은 영어단어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 할 수 있었고,
사전을 이용해 그녀의 어휘력은 날로 늘어갔다.
그리고 이제는 에어럴이 나한테 관련 책을 요청하고 내가 그 책들을 갖다 주는 형식으로 바꿔져 나갔다.
백과사전을 주었더니 아주 좋아했다.
특히 많은 정보들이 이미지화 된 것을 좋아했던 것 같으며,
그 후로는 계속해서 이미지나 그림이 포함된 책들을 선호하게 됐다.
이미지나 그림이 그녀의 이해속도를 배로 늘려줬기 때문이다.
다음 6일 동안 에어럴은 여기저기서 날라오는 전문 서적들을 다 소화시키고 있었고,
천문학, 엔지니어링, 수학 등 나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야의 책들을 수 백권씩이나 읽어내가고 있었다.
또한 문학, 시, 소설과 같은 책들도 읽기 시작했으며, 특히 역사에 큰 관심을 보여,
인류학 및 고대역사 관련책만 수십권들을 읽었다.
물론 성경도 줬다. 그녀는 성경을 다 읽으면서 한 마디의 질문도,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
비록 하루에 12-14시간 동안 같이있었지만 우리 둘 사이에는 그다지 많은 의사소통이 오고 가지 않았다.
가끔식 에어럴이 나한테 책을 읽다가 질문을 몇 개 던지는 것 뿐이 고작이였다.
이상하게도 에어럴이 가장 좋아했던 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돈기호테”, “1001일의 밤”과 같은 책들이였다.
에어럴은 이 작가들이 좋다고 말하며, 이들은 우리에게 파워와 기술보다 상상력과 영적인힘이 더 중요한 것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내가 받은 느낌은 이미 에어럴은 어느정도 지구역사에 대해 알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
물론 내 직감은 명중하고도 남았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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