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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도에 우리 민족의 한글이 있다.
 
졸저에서 고조선 시대에 이미 한글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런데 남인도 구자라트주(州)의 간판에서 한글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신왕오천축국전(新往五天竺國傳)>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고 있다.
 
구자라트주의 간판에서 기이하게도 한글과 비슷한 글자를 발견하고 놀랐다.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글과 너무나 비슷하여 한글식대로 읽어나갈 수가 있었다. 독일의 어느 학자가 옛날에 한글이 인도의 드라비디안어와 닮은 데가 있다는 논문을 발표한 일이 있었는데, 드라비디안어(語)가 아니라 구자라트어(語)를 잘못 알고 쓴 것이 아닌가 싶다. 특히 구자라트어에 한글의 모양과 많이 닮은 것은 자음 가운데 ㄱ ㄴ ㄷ ㄹ ㅁ ㅅ ㅇ 등이고, 모음은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의 열자가 꼭 같았다. 종자음(終子音) 즉 받침까지도 비슷하게 쓰고 있다. 우리들은 구자라트에 있는 동안 소리를 내어 간판을 한글식으로 읽으며 다녔다.
 
이와 같이 남인도 구자라트주에 한글과 비슷한 문자를 쓰고 있다니, 그 문자는 고조선 시대의 한글이라 할 수 밖에 없으며, 천교의 경전이 남인도에 전해짐으로써 고대 한글도 전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밖에도 2300년 전에 지은 스리랑카의 캔디시(市) 부근 패엽경사(貝葉經寺) 바위에도 사찰건립 당시에 쓴 것으로 보이는 가림토문자 같은 것이 새겨져 있으며, 남미의 볼리비아 글자도 가림토와 비슷하다고 한다.(고준환, 하나되는 한국사, 범우사, 1992,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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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라트 문자

*델리에서 인도 북서부의 ‘구자라트’ 주의 ‘바도다라’ 시내까지는 기차로 열 두 시간쯤 거리인데 자동차 광고판이나 간판의 글씨가 한글과 매우 흡사해서 그 글씨를 우리말로 읽어도 보고 그들 보고 우리 한글 글자를 읽어보라고 했는데 발음이 같은 것이 많았습니다.

 

간판에 쓰여 있는 구자라트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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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라띠어 몇개 공부해볼까?

Good - 싸로췌

좋다! 이 말은 세계 어디에서나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말이므로 우선 외우고 가면 좋을것이다.

How much? -께뜨라 빠이샤? 그냥 인도말로 돈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 "빠이샤"만 알아도 된다.

where? - 까아췌? 예를들면  버스스테이션 까야췌? 버스정류장이 어디요?가 되겠다.

what is this? - 아수췌?

How are you? -낑쵸?

 

이건 제티한테 배운 말로 부르는대로 발음을 받아 적은거라 정확한건진 모르겠다.

암튼 자기네 말을 외국인이 한다는것은 훨씬 더 친근하게 느끼는건 확실하다.

싸로췌! 이것만 이라도 알고 가자.ㅡ구즈라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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