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Internet_20231023_181410_1.jpe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Internet_20231023_181410_2.jpe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Internet_20231023_181410_3.jpe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Internet_20231023_181410_4.jpe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경기북부의 여러 방호벽들

 

휴전선에서부터 서울 시계까지, 수많은 방호벽들이 있음. 이는 북한 전차가 서울에 진입하는 시간을 최대한 늦추고자 했던거

6.25전쟁 당시 북한전차의 쇼크는 그정도로 심각했던걸까?

현대에는 여러 도로가 생겨 사실상 군사적 가치가 사라졌고, 오히려 주민위험 등 여러 문제에 따라 상당수 철거되었어

2022021700527_0.jp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Internet_20231023_181410_6.jpe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2022021700527_1.jp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Screenshot_20231023_190448_Samsung Internet.jp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Internet_20231023_181410_5.webp.ren.jp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일산신도시

 

 

일산은 판문점과 서울의 길목에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시가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음. 

 

일례로 일부러 동서 도로를 넓게 개설하여 북쪽에서 내려오는 인민군과의 전투를 대비했고, 신도시임에도 도로를 완만한 곡선으로 지어 곡선 포인트에 복도식 아파트를 배치했어

또 아파트는 ㅣ자 모양으로 배치하였지. 

 

이는 94년 국회 대정부질문 국방부장관의 발언을 통해 밝혀졌음

당시 일산 주민들은 우리가 서울 총알받이냐고 강력하게 반발

(다만 어느정도는 예상했었다는 후일담도 있었다고 해. 근데 열받는 포인트는 대놓고 일산아파트를 유사시 적 기동부대를 저지할 장애물로 쓸 수 있다 이정도까지 말해버렸으니...)

2기신도시인 운정신도시 역시 군사적기능이 다분하게 반영된 신도시라고 하네.

 

Internet_20231023_181410_7.jpe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Internet_20231023_181410_8.jpe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수도권 방호벽

 

1979년 구파발과 삼송에 건설된 거대한 방호벽. 

경기도에서 서울 시가지로 진입하는 최후의 보루로, 경기북부의 여러 방호벽이 방어에 실패했을 때에 대비하였음. 

 

구파발과 삼송동을 개발하며 자연스럽게 철거됨

Internet_20231023_181410_9.jpe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Internet_20231023_181410_10.jpe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Internet_20231023_181410_11.jpe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유진맨션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당시기준 최고급(33평형~68평형) 주상복합 아파트였음. 이곳의 1층 상가는 두 번째 사진처럼 기둥으로 받쳐져 있고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필로티 구조로 되어 있음.   

 

이곳은 경기북부와 은평을 거쳐 사대문안으로 들어오는 도심 방어의 최전선으로, 주차장이 전시에는 전차 격납고 역할을 하고, 건물이 적의 포격을 방어하며, 유사시에는 기둥을 붕괴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해.  

 

이 사실은 해당 시공업체가 1981년 서울시와 행정소송을 벌이며 밝혀졌대. 

이러한 구조는 한강이남의 당시기준 신도시였던 강남에서도 반영되었지. 압구정현대•압구정한양•청담삼익 아파트의 비상계단에 유사시 기관총을 거치할 수 있는 총안구를 배치한다던가..

Internet_20231023_181410_12.webp.ren.jpg 유사시 서울방어를 위해 준비되었던 고양시~서울시의 도시계획

북악스카이웨이

 

1968년 1.21사태는 북악산을 통해 청와대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군부대가 이 넓은 곳을 모두 커버하기 힘든데다 유사시 차량진입도 어려워 제압이 어렵다는 점들이 지적된 계기였어.

그러니 이 일대에 도로를 건설하여 차가 상시 다니게 함으로써 무인지대를 최소화하며, 유사시 국군이 청와대를 수비해야할 때 진입을 용이하게 하였음.

 

다만 대외적으로는 관광도로로 홍보하였는데, 그에따라 초창기엔 통행료를 부과하였다고 해.(다만 실적은 엉망진창이었다고...당시 이 길을 타는 고관대작들이 통행료 배째시는 경우가 허다했대나)

 

반대로 숙정문 일대는 1.21 사태 이후로 38년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봉쇄되어버리는 나비효과가 나타나기도 했지

https://arca.live/b/city/89363699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베트남 국민들이 자긍심이 센 이유 2025.07.20 274 3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2024.11.04 29486 66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357 44
13023 ?? : 아오 또 이지랄 해놨네 file 2023.05.31 403 0
13022 ??: 남편이 같은 수술방 간호사랑 섹파였어 file 2024.01.18 992 0
13021 ??: 너네도 가서 항복해라 2022.02.27 28 0
13020 ??: 우리는 당신의 모든 개인정보를 가져갈 것이다 file 2023.07.04 147 0
13019 ??: 임진왜란은 보면 볼수록 어메이징한게 file 2023.11.06 302 0
13018 ??:일본인은 만주침공을 안다 file 2022.02.27 58 0
13017 ??? : 니들 전쟁하려고 아파트 지어봤냐? file 2023.06.03 455 0
13016 ??? : 뭐? 17세 미성년자도 병역을 준비하라는 통보를 받는 나라가 있다고? file 2024.02.19 299 0
13015 ??? : 숙청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file 2023.06.25 132 0
13014 ??? : 신라는 외세를 끌어들인 매국노다. 2023.08.12 319 0
13013 ??? : 옛날 엠블럼은 부끄러워서 못쓴다고 file 2021.09.08 41 0
13012 ??? : 이 무기는 제국주의 파시스트를 싫어합니다! file 2023.06.14 292 0
13011 ??? : 이름 너무 긴데 짧게 가죠 file 2024.04.15 241 0
13010 ??? : 칼 든 미친놈이 여자를 쫓아가는 걸 보면 도망가야 한다고? file 2024.01.14 624 0
13009 ??? : 히틀러 그 인간 풀만 뜯어먹던데 토끼인줄ㅋㅋ file 2024.04.15 230 0
13008 ???: 사람 목숨에 비하면 포탄은 싼 값이다. file 2022.03.22 78 0
13007 ???: 아 이순신은 할 수 있던데... 넌 못해? file 2024.01.27 1597 0
13006 ???: 우리 흑인은 안 물어요 file 2023.10.01 467 0
13005 ???: 우리 흑인은 안 물어요 file 2023.09.20 401 0
13004 ???:2찍 득실한 펨코가 만든 대통령인데 어쩌겠어 file 2024.09.17 68 0
13003 ????: 박살 날 각오들 하셨죠? file 2023.08.18 246 0
13002 ‘21년간 미제’ 10대 남녀의 실종, 유튜버가 찾아냈다 file 2021.12.21 61 0
13001 ‘21년간 미제’ 10대 남녀의 실종, 유튜버가 찾아냈다 file 2021.12.31 38 0
13000 ‘ㅙ’와 ‘ㅚ’가 구별되지 않던 시절의 자료 file 2023.11.13 325 0
12999 ‘간첩의 자식’이 당한 놀이 file 2024.04.17 329 0
12998 ‘도베르만이 목줄 없이 학교 운동장에?’ 시민 공분 file 2021.12.24 56 0
12997 ‘도우미’의 탄생 file 2023.10.01 428 0
12996 ‘도우미’의 탄생 file 2023.10.08 265 0
12995 ‘돌려차기 살인미수’ 항소심 검찰 관련 발표 2023.06.09 316 0
12994 ‘명탐정 코난’ 브라운 박사 성우 황원씨 별세 file 2023.08.14 447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5 Next
/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