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기록영화야.
교토에서 발견된 이 영화는 2019년 교토 토이박물관에서 한국영상자료원에 기증했다하지
1926년에 완공된 조선총독부 청사가 영화에 등장하는 것으로 추정컨데 1928~30년쯤에 찍은게 아닐까싶어
1926년 12월 25일 다이쇼 덴노가 사망했으니 1927년에 찍었다면 남산에 있던 신사였던 조선신궁에 참배객들이 많았을텐데 저 영상에선 그런 구석이 보이지 않지. 조선신궁은 해방직후 일인들 스스로가 해체하였고 그 부지엔 현재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이 들어와있어
경성부청사는 현재 서울시청사 부지야. 뒤쪽 신청사 앞에 있는 건물이 구 경성부청사였지.
용산군사령부는 청일전쟁 이전까진 청국군의 주둔지였고 해방이후엔 용산미군기지가 있었으며, 지금은 반환되어 공원부지가 되기로 예정된 곳. 근 100년만에 반환되는 부지야
https://arca.live/b/city/8960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