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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가 뭐 천원만 내면 된다거나 하는 포텐글 올라와서 그냥 심심해서 적어봄

 

천주교가 상대적으로 개신교에 비해서 빡센 이유는 요구하는 사항이 좀 많고 기간도 있고 귀찮음

 

일단 첫번째 허들은 예비신자교육임. 어린 나이에 유아과정도 별도로 있고 어쨋든 6개월동안 해야함 ㅋㅋㅋ

 

매주 1회 2시간 + 예배시간 거쳐야함 ㅋㅋㅋㅋㅋ 최소 1주일에 3.5시간임 순수 드는 시간만

 

그리고 지정된 날짜에 꼬박꼬박이고 과거에 빡셀 때는 결석했다? 처음부터 다시였음(요즘에는 좀 널널해졌다고 해도 널널해졌다임)

 

그리고 단순 시간 채우기다? 단순 시간 채우기면 다행이지 진짜 교육에 성지순례를 비롯해서 교육 철저히 함 ㅋㅋㅋ

 

아 예비신자 교리 끝나서 이제 신자되었다고?

 

2년정도 뒤에는 견진성사를 봐야함 이것도 최소 1개월에 6개월임 ㅋㅋ

 

1111.png 천주교가 상대적으로 빡센 이유

 

1114.png 천주교가 상대적으로 빡센 이유

 

 



1113.png 천주교가 상대적으로 빡센 이유
 

877.png 천주교가 상대적으로 빡센 이유

천주교가 뭐 따로 하는게 없어서 편하다고?

 

응 레지오라고 소모임 있어서 이걸로 봉사활동하면서 만나는 사람들 겁나 많음

 

동네 아저씨, 아지매들 여기서 친해져서 술파티하는 거 동네에서 자주 보임 ㅋㅋ

 

안 하는 사람도 많음 근데 있다보면 봉사하러 가자고 하다가 술 마시러 다니게 됨

 

 

그리고 성당을 안 가는 걸 냉담이라고 함. 냉담자라고 하는데 이거 성당에서 존나 관리함 ㅋㅋㅋ

 

세례를 받은 이상 그 명단에 잡혀있는거임 ㅋㅋㅋ

 

성당에서 고해성사라고 그거 보라고 6개월인가? 3개월 단위로 우편함에 넣고 연락함

 

그리고 성당 관련행사때 동네마다 돌아다니면서 다시 성당 오라고 가끔 찾아옴 ㅋㅋ;

 

 

 

참고로 원래 교육도 3년에서 6개월로 줄어든거고(제 2차 바티칸 교회 1962년),

 

옛날에는 다 라틴어로 예배보고, 기도문 외우게 되는거 자국어로 해서 쉬워진거임 ㅋㅋㅋ

 

조선시대 천주교 믿던 사람들 보면 박해받아도 믿었는데 그 과정 보면 장난 아님

 

 

 

 

 

그리고 돈 천원씩 낸다는데? 급식이거나 아님 급식때부터 다녀서 그냥 천원만 낸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급식때 보통 그렇고 성인들 보면 만원이 기본인 경우가 대다수임

 

성당 들어가면 매주 성당관련 신문 같은거 올려놓는데(주보) 거기 특별 헌금이나 뭐 헌금 내는 돈 보면 장난 아님

 

xxx님 얼마 특별헌금 이런 식으로

 

군대에서 천주교 많이 접하니깐 예를 들면

 

군대에서 주는거 보통 그 신부가 자기가 원래 있었던 성당에서 2,3 신부로 있다가

 

군종신부로 나오면 자기가 있던 성당 신도들 상대로 돈 끌어와서 그 걸로 돈을 쓰는거고

 

군대성당들 보면 그 지역이 아닌 어느 지역 기부로 만들어진 건물들 많음, 그리고 먹을 것도 대부분 그런 돈에서 나오는거고

 

그거 다 돈 있는 사람들이 지원해주는 거지 그 신부들 돈 없음 + 지원으로 택도 없음 ㅋㅋ;

 

lkkk.jpg 천주교가 상대적으로 빡센 이유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신부 수령액

 

기부관련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예로는 성심당이 있음

 

다운로드.jpg 천주교가 상대적으로 빡센 이유
 

 

1VS17YOHTB_1.jpg 천주교가 상대적으로 빡센 이유

성심당 여기가 훈장받은 걸로 유명한데 우리나라에 이런 식으로 훈장 받는 사람들 꽤 되는데

 

돈, 시간 써서 봉사활동해서 교황청에서 훈장 증서 보내주는데 진짜 '억'소리나게 기부하는 사람들 많음

 

그 포텐글은 진짜 천주교에 대해서 1도 모르고 적은 글임 ㅋㅋㅋ

 

아니면 군대에서 가라로 하는 거 보고 아 이게 천주교인가 하는거나

 

 

 

 

그렇다고 천주교 신자나 신부에 대해서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라는 말은 안 하고 싶음

 

사람 사는 곳 다 똑같고 나도 18년동안 다녔지만 신부 한명+다른 신자 모임이랑 드럽게 안 맞아서 싸우고 안 나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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