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그는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으로
여러 신이한 이야기의 주인공이기도 한데...
이번 글에서는 그와 호랑이에 얽힌 이야기 하나를 소개해 보고자 함
강감찬이 한양판관으로 부임하였을 때
그곳에는 호랑이가 많아 백성들은 물론 관리들의 피해까지 적지 않았다고 해
야 새벽에 삼각산에 가면 늙은 중이 바위 위에 앉아 있을 텐데 데리고 와라 ㅇㅇ
* 그리고 그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강감찬은 아전에게 위와 같이 명령하였다고 함
새벽부터 상사의 심부름 실화냐???...
* 그러한 명령울 받은 아전은 까라는 대로 까서 새벽 서리에도 그 명령을 수행하러 갔는데...
과연 늙은 중이 있었기에 강감찬이 써준 서찰을 전하였어
그리고 그것을 읽은 노승은 머리를 숙이더니 아전을 따라서 강감찬 앞에 와서
머리를 조아렸다고 함
어이 해수 구제 사업 한 번 해줘??? 5일 준다!!!
* 강감찬은 호랑이를 영물로 칭하면서도 사람을 해한 것을 꾸짖으며 5일의 시간을 주며 떠나라 하였는데...
* 물론 그렇게 하지 않으면 호랑이들을 모두 죽이겠다는 협박도 같이 하였지....
아 나도 가오가 있는데... 그렇게 나오시면...
ㅈㅅㅈㅅ!!!
* 그러자 중은 머리를 조아리며 사죄하였어
님 갑질 하시더니
머리도 도르신???
* 한편 그 모습을 보던 아전은 강감찬이 무엇을 잘못본 것이 아닌가 하였지...
하 새끼... 야 코스프레 그만!!!
* 그에 강감찬은 노승에게 본 모습을 보이라 명하였다고 함
역시나 노승은 호랑이였고
난간과 기둥으로 뛰어오르니
그 소리가 경외에까지 진동하였다고 해
물론 아전은 넋을 잃고 땅에 엎드렸고...
멈춰!
* 강감찬이 "그만두어라" 한 마디를 하니 호랑이는 다시 노승으로 변하여 공손히 절하고 물러갔다고 함
그리고 이튿날 아전이 가서 보니
늙은 호랑이 한 마리가 수십 마리의 호랑이들을 이끌고 강을 건넜으며
한양은 그렇게 호랑이에 대한 공포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으로
오늘 소개한 강감찬 관련 전설은 마무리
* 글을 마칩니다.
*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