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북조시대 남조(南朝) 왕조인 유송(劉宋) 황실에 속한 유의경(劉義慶.403∼444)이란 사람이 각종 재미난 일화를 모아 엮은 책으로 세설신어(世說新語)가 있다.
그 얼마 뒤인 양(梁)나라 때 사람 유효표(劉孝標)는 많은 자료를 보충해 세설신어주(世說新語注)를 내놓는다.
세설신어에는 탄기라는 놀이가 삼국시대 위(北)나라 궁궐에서 비롯됐으며 조조의 아들인 문제(文帝) 조비(曹丕)가 이를 즐겼다는 대목이 있다.
그 얼마 뒤인 양(梁)나라 때 사람 유효표(劉孝標)는 많은 자료를 보충해 세설신어주(世說新語注)를 내놓는다.
세설신어에는 탄기라는 놀이가 삼국시대 위(北)나라 궁궐에서 비롯됐으며 조조의 아들인 문제(文帝) 조비(曹丕)가 이를 즐겼다는 대목이 있다.
《태평어람》 권 755, 〈공예부〉12, "《藝經》曰：彈棋，二人對局，黑白棋各六枚。先列棋相當。下呼，上擊之。";
《세설신어·교예》, "彈棋始自魏宮內，用妝奩戲。文帝於此戲特妙，用手巾角拂之，無不中。有客自云能，帝使為之。客箸葛巾角，低頭拂棋，妙踰於帝。
탄기는 위나라 궁전에서 시작되었고 화장품 상자를 이용하며
문제(조비)가 잘 했다고 한다. 손수건을 터는 방식으로 하며 조비보다 잘 했다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요즘과 다르게 손수건을 이용해서 했다는 걸 보니 손가락이 아닌 수건을 이용하는 방법이었나 싶음
탄 바둑알을 기 튕긴다 그 얘기인데 손가락이나 손수건이나 뭐 날리는 건 비슷한듯?
그리고 다른 이야기로는 전한시대부터 내려왔다는 이야기가 있음
축국은 힘든 운동이니 대체해서 하는 운동이라고 하는 기록이 있고
그 외에 대군사 사마의에서 조비가 헌제의 딸들과 알까기 하는 장면이 드라마에서도 나오는데
이때에는 손가락으로 하는 걸로 나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