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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혈사에서 승려로 지내고 있는 대량원군의 안위를 살피라고 하며 자신의 측근세력인 이주정을 신혈사로 보내는 목종
그 말대로 신혈사에 가는데 거기에는 이미 천추태후가 보낸 암살자들이 도착해 있었고 이주정은 일생일대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근데 사실 이미 배신때려서 김치양+천추태후 쪽에 붙었음.
돌아와서 거짓으로 대량원군이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보고를 올리는 이주정.그에 목종은 안심하고서 이주정을 치하하며 여독을 편히 풀라고 한다.
그러나...
대량원군은 목종에게 '태후가 저 죽이려 합니다 폐하! 빨리 헬프좀!" 이라고 서신을 보낸 참이기에 3화에서는 목종이 이주정의 배신을 알 수 밖에 없게 된다. 이주정은 대량원군이 무사히 지내고 있다고 구라를 쳤는데 대량원군은 서신으로 도움 요청을 보냈기 때문.
고려사절요 권2 목종 12년 1월 16일의 기사와 고려사 강조열전에 의하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전략)이보다 앞서서 왕(목종)은 이주정이 김치양에게 붙은 것을 알고는 임시로 서북면 도순검부사를 제수하여 그날 바로 떠나게 하였고, 이어서 서북면 순검사 강조를 불러 궁궐로 들어와 호위하게 하였다.]
사료에서는 목종이 어떻게 이주정의 배신을 알게 되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이를 목종이 이주정을 신혈사에 보내서 파견보낸 뒤 이주정이 대량원군이 잘 지내고 있다고 보고한 이후 현종이 보낸 도움요청 서신(이는 사료에 기록되어 있다)을 받는 것으로 이주정이 자신을 속인 것을 아는 것으로 각색한 것. (아마도 3화에서 나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