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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_20231130_211305_1.png 6.25 패전직전 멘탈바사삭된 김일성이 박헌영에게 쌍욕을 갈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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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eb57f9032f39ef95673dcf50f8915.png 6.25 패전직전 멘탈바사삭된 김일성이 박헌영에게 쌍욕을 갈긴 이야기
1950년 인천상륙작전이후 국군은 파죽지세로 북진하기 시작했고 김일성은 "피로써 조국을 사수하라!"라는 방송 녹음 이후 즉시 평양시에서 역돌격하던 시절이었음
이때 평북 희천에서 반공유격대가 김일성을 노린다는 소문과 6사단이 청천강 상류를 도하했단 소식을 듣자 스탈린이 하사한 소련제 리무진도 버리고 도망치던 때였음
아군이 혹부리의 차를 노획했을때 아직 본네트가 따끈거릴 정도로 지근거리였다고 하지. 김일성은 차도 버리고 맨몸으로 1500m대의 적유령산맥을 넘어 압록강변 강계로 도망쳤음. 거의 오대산 수준의 산들을 발로 건넌거지
 
이하 이야기는 북한 초기 외무성 부상 박길룡이 1950년 10월 17일 압록강변 만포진의 소련대사관에서 있었던 일을 증언+내무성 부상 강상호 역시 동일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교차증명되었어(다만 강상호는 이 일을 1951년 초반 아닌가라고 했지만 전투경과등을 볼때 박길룡의 이야기가 더 신빙성있다고 보임)
51년 초였으면 아군이 38선으로 기약없는 후퇴를 할때라 김일성도 기세등등했겠지만 박길룡의 증언대로라면 유엔군과 국군은 청진을 향해 진격하고 있었고, 이북사람들은 반공유격대를 구성해서 공산당과 게릴라전을 펼치고있었을 때였으니 이하의 추태를 설명하기 쉬워
+이 두 명은 본래 고려인 출신의 소련파였음. 아직 북한이 사회주의 국가 흉내를 낼 시절에 소련으로 탈출했고 소련붕괴이후 우리나라 학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북한 초기의 증언을 남겼어


인간쓰레기들.jpg 6.25 패전직전 멘탈바사삭된 김일성이 박헌영에게 쌍욕을 갈긴 이야기

폐기물즈.jpg 6.25 패전직전 멘탈바사삭된 김일성이 박헌영에게 쌍욕을 갈긴 이야기
소련 최대의 기념일인 볼셰비키 혁명기념식에서 김일성은 주변에서 주는 술을 다 받아마신 채로 댕댕이와 혼종이 되어가고있었음.
그 전에 스탈린에게 패전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는 문제로 박헌영과 다툰 상태였다고 하지.
 
김일성은 부수상 당신이 모스크바로 보고하러가라 난 전쟁 총 지휘를 해야한다/박헌영은 수상 지금 제대로 된 지휘를 할수있냐(주소련 북한대사 이상조는 이즈음의 김일성에 대해서 시베리아 굴라그로 끌려갈까봐 공포에 떨고있었다라고 함. 휘하의 최현이 실질적인 후퇴작전을 지휘했다고) 왜 부수상인 내가 모스크바로 가야하냐고 신경전을 벌인 직후였어.
 
김일성: "당신이 말한 빨치산들은 다 어디에 갔는가? 인민들이 다 일어난다고 그랬는데 어디로 갔나? 작년 4월(1949년 4월 김일성과 박헌영은 소련 민정장관 시티코프와 함께 스탈린에게 전쟁 징징하러 감) 우리가 함께 모스크바에 가서 스탈린 대원수를 만났을 때 당신 입으로 뭐라고 했는가? 우리 인민군이 산보하는 기분으로 서울까지만 밀고 내려가면 남로당 지하당원 수백만 명이 폭동을 일으켜 남조선을 삼키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고 보고하지 않았는가?"

박헌영: "아니, 김일성 동지? 어찌해서 낙동강으로 군대를 다 보냈는가? 서울이나 후방에 병력을 왜 하나도 안 두었는가? 그러니 후퇴할 때 다 독안에 든 쥐가 되지 않았는가? 그러니 내 책임은 아니다!
(주은래와 주북 중공대사는 인천쪽에 예비대를 남겨둬라고 김일성에게 조언했다고 함. 저 기열찐빠가 귓등으로도 안듣고 낙동강으로 군대를 몰아넣은게 다행)

김일성: "야, 이 새끼야! 그게 무슨 말인가? 전쟁이 잘못되면 나뿐만 아니라 너도 책임이 있어! 너 무슨 정세판단을 그렇게 했는가? 난 남조선 정세는 모른다. 남로당이 거기 있고 거기에서 공작하고 보내는 것에 대해 어째서 보고를 그렇게 했는가?"
(그 즉시 김일성이 박헌영에게 대리석 잉크병을 집어던짐)
 
김일성은 박헌영과 짐승처럼 엉겨붙어서 싸워댔고 이를 본 주북 소련대사 라주바예프는 남의 집 행사에서 못배워쳐먹은 짓거리냐고 욕을 하면서 부관들을 시켜 이들의 싸움을 종료시킴.
 
중공군은 이미 한반도에 진입한 상태였으나, 모택동조차도 미군에게 완전승리는 불가하니 평양-원산선까지만 확보하고 이후부턴 방어전을 허가하며 미국의 면을 세워주기 위한 휴전을 해도 좋다고 팽덕회에게 지시했으며, 스탈린은 중공군이 지금 전선이라도 유지하면 다행이라고 흐루쇼프 이하 부하들에게 비웃었을 때였지.
김일성은 일생중 이때가 멘탈이 제대로 깨져있을 때였을거야.
일국의 지도자는 고사하고 망명정부 지도자라도 하면 다행이며 스탈린의 심기를 건드렸으니 나는 시베리아로 갈거라고 측근들한테 술주정을 했다고 하지
 
만약 맥아더가 조금만 대비를 잘 했다면 진짜 그렇게 될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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