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이 없는 끝없이 추락하는 한국의 출산율....
하지만 이와달리 2010년대 들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수치가 있음...
바로 '삶의 만족도'
한국인들의 삶의 만족도는 15년 52.9%에서 22년 75.4%로
7년만에 23%가량 부쩍 증가했음
2022년 기준 대한민국사람 4명중 3명은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
통계방법은 스스로 평가한 삶의 점수를
0(불만족) ~ 10(매우만족)에서 6점이상(만족하는편) 응답한 사람의 비중임
성별, 나이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계층에서
지난 몇년간 그럭저럭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율이 대폭 올랐음.
흔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2010년대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비교문화'로 인해 본인의 삶에 불만족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는 통념과는 다름.
한국인들은 사실 날이 갈수록 삶에 만족하며 행복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한국인들이 갈수록 행복해지는가?
통계가 잘못된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수도 있음.
하지만 사실 한국의 많은 지수들은 날이 갈수록 개선되고 있다.
교통사고사망률, 범죄율은 그동안 쭈욱 감소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역시 10년전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임
(22년도는 코로나 엔데믹 국면으로 인한 일시적 하락세라고 보임)
당장 10년전만 해도 당연히 학교에서 10시넘어서까지 남아서 해야하는 야자도
요즘에는 안하는 학교도 상당히 많아졌기에 반영됬다고 생각함.
이러한 만족도 상승에 대해서 '개인적인 뇌피셜'로는
지난 10년사이에도 사회전반적으로 상당히 가치관이 바뀌며
근로시간이 줄어들고 소득수준이 올라가며
문화적으로는 즐길거리가 대폭 늘어났고
미혼에 대한 인식과 성인이 개인적인 취미생활에 즐기는것에 호의적인 사회분위기로 바뀌어가며
과거보다는 여유가 생기고 주관적인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추측해봄.
통계적으로,
한국사회의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보이는것과 달리
현재의 한국인들은 사실 갈수록 '행복'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