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0년대 홍콩 영화를 보거나, 몇년전까지 홍콩관광을 가봤다면 떠올릴 수 있는 화려한 네온사인 간판들,
하지만 지금의 홍콩에선 찾아볼 수 없음.
중국정부가 홍콩의 네온사인 화려한 간판들을 안전을 이유로 다 철거했기 때문임.


철거 전과 후의 Soy Street, 깔끔해지긴 했는데, 홍콩 특유의 느낌은 사라지고 평범한 중국의 밤거리가 되어버림.
위에서 말한 안전규제 문제도 있지만, 홍콩의 정체성을 지우는 작업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함.
이제는 중경삼림같은 옛영화나 사이버펑크같은 게임에서나 저 감성 느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