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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AF9241-F4C8-4AA0-9449-A24256BB1894.jpeg 북한 행정구역의 변화 (1946년 -> 2021년)

위는 북한의 행정구역의 변화를 나타낸 지도임

 

1946년은 한국전쟁 이전으로 북위 38도선을 기준으로 나누어진 시점의 행정구역이고 2021년은 현재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나누어진 시점의 행정구역을 나타냄

 

 

1946년 북한의 행정구역 지도를 통해 알 수 있는 사항들은 다음과 같음

 

 

<큰 특징>

1. 38도선 이북의 경기도는 북한에서 폐지

2. 38도선 이북의 개풍군과 장단군은 장풍군으로 합쳐 황해도에 편입

3. 38도선 이북의 연천군, 포천군, 가평군은 강원도로 편입

4. 함경남도에 속했던 문천군, 덕원군, 안변군 및 원산시는 강원도로 편입

 

 

<세부 사항>

1. 연천군은 그대로 유지하되 두음법칙에 의해 련천군으로 변경

2. 포천군은 영평군으로 개명되었으며 가평군 북면 적목리는 면적이 매우 작지만 이 때는 아직 유지

3. 황해도 옹진군은 벽성군에 편입

4. 황해도 연백군은 우선 존치. 후에 북연백군으로 변경

5. 강원도 춘성군은 우선 존치. 후에 김화군과 화천군에 분할 편입

 

 

한국전쟁으로 인해 남북간의 경계선이 북위 38도선에서 현재 군사분계선으로 변경되며 이로 인해 북한은 서부에서 38도선 이남의 약 2,486km^2의 면적을 새롭게 획득하는 반면 중,동부에서 38도선 이북의 약 5,778km^2의 면적을 상실하였음.

-> 즉 황해도의 면적은 넓어졌으며 경기도의 면적은 약간 줄어들었으며 (북서부에서 좀 넓어진 반면 북동부에선 많이 좁아짐) 강원도의 면적은 크게 줄어듬

 

 

2021년의 북한 행정구역 지도를 통해 알 수 있는 특징들은 다음과 같음

 

 

1. 개풍군, 개성시를 합쳐 개성특별시를 신설

2. 황해도는 황해남도, 황해북도로 분리된 상태이며 장풍군은 황해북도로 편입

3. 평양직할시에 속한 강남군, 중화군, 상원군, 승호군을 평양에서 떼어 황해북도로 편입하여 황해북도가 넓어짐

4. 함경남도에서 강원도로 편입되었던 원산시 및 주변 지역은 그대로 강원도로 유지되고 있음

5. 평안북도 동부가 자강도로 신설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음

6. 함경남도 북부가 양강도로 신설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음

7. 낭림군은 원래 함경남도에 속했으나 자강도로 편입되어 유지되고 있음

8. 김형직군(후창군)은 원래 평안북도에 속했으나 양강도로 편입되어 유지되고 있음

9. 함경북도의 북동쪽 끝인 나진부, 경흥군이 나선특별시로 신설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음

10. 평안남도의 남서부 끝인 용강군, 진남포부가 묶여 남포특별시로 신설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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