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221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스포주의)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한테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딱 하나 빼고 의상고증 이런건 제외했음

(의상고증까지 해버리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

 

 

 

 

 

 

 

1. 귀선(거북선)의 등장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짤은 한산 짤 빌려옴)


영화 - 귀선이 나오지만 금방 퇴갤

 

실제 역사 - 칠천량 전투때 원가놈이 말아먹음

 

 

영화상에서는 거북선이 등장하는걸로 각색됐지만

실제 역사에선 칠천량에서 날려먹고, 재건조를 하지 못함

 

고로 노량해전엔 참전할 수 없던 것

 

 

 

 

2. 몇몇 인물의 사망 관련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좌) 아리마 하루노부, (우) 테라자와 히로타카

 

주연은 아니었지만 나름 비중 있었던 인물들인

아리마, 테라자와, 심리, 진잠(명나라 두놈은 짤을 못찾겠어서 패스)

 

이들은 영화상에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1. 아리마 하루노부

코니시가 안오고 명나라가 참전하니까 혀짤리고 묶여서 포격맞고 사망

 

2. 테라자와 히로타카

귀선을 박살내기 위해 포격한 시마즈때매 천수각 잔해에 깔려 사망

 

3. 심리, 진잠

진린 지키다 리타이어

 

 

물론 실제 역사상에선 죄다 노량해전 이후에도 살아있는 인물들임

 

아리마 하루노부는 세키가하라 전투때 동군에 가담

코니시 유키나가의 영지를 공격하기도 했고(1612년 사망)

 

테라자와는 히로타카는 나름 이에야스한테 중용받으면서 살다가

1633년까지 사망함

 

 

심리와 진잠도 마찬가지인데

심리는 생몰년도 미상이라 안죽은걸 알 수 있고

진잠은 1600년에 선조와 만난적도 있는거보면 노량해전 이후에도 살아있는거

 

 

 

3. 코니시 유키나가와 아리마 하루노부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영화상 - 이놈이 코니시를 상전 대우함

 

실제 역사 - 걍 같이 편성된 동료 다이묘라 그럴 필요 없음

 

 

히데요시가 군 편성을 하고 코니시한테 군단장을 맡긴건

코니시의 힘이 가장 강해서 그런게 아니라, '가장 믿을만한' 가신 이기 때문임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즉 얘네랑 석고나 동원량 차이가 있어서 높임 대우를 할 순 있어도

영화처럼 가신 행동하듯이 하진 않았다는 말 ㅋㅋ

 

 

 

4. 테라자와 히로타카, 타치바나 무네시게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캡션을 해석하면 무네시게의 카부토


저번에 글 하나 파서 쓴 적 있지만

작 중 테라자와 히로타카의 투구가 실제로는 타치바나 무네시게의 투구임

 

영화에서 히로타카는 선봉, 무네시게는 후군위였는데

이 투구가 고증에 맞으려면 후군위로 갔었어야...

 

(의상 고증을 안쓴댔지만 이걸 쓴 이유는

다이묘들에게 투구란 본인 가문의 아이덴티티기 때문)

 

 

 

 

 

포스터 받으려고 영화 2회차 했다지만 크게 기억나는건 이정도

 

나머지 의상 고증이나 너무 세세한거까지 따지면 너무 많아지기에

딱 이정도만 써봄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베트남 국민들이 자긍심이 센 이유 new 2025.07.20 32 3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2024.11.04 29453 66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333 44
13023 ?? : 아오 또 이지랄 해놨네 file 2023.05.31 403 0
13022 ??: 남편이 같은 수술방 간호사랑 섹파였어 file 2024.01.18 992 0
13021 ??: 너네도 가서 항복해라 2022.02.27 28 0
13020 ??: 우리는 당신의 모든 개인정보를 가져갈 것이다 file 2023.07.04 147 0
13019 ??: 임진왜란은 보면 볼수록 어메이징한게 file 2023.11.06 302 0
13018 ??:일본인은 만주침공을 안다 file 2022.02.27 58 0
13017 ??? : 니들 전쟁하려고 아파트 지어봤냐? file 2023.06.03 455 0
13016 ??? : 뭐? 17세 미성년자도 병역을 준비하라는 통보를 받는 나라가 있다고? file 2024.02.19 299 0
13015 ??? : 숙청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file 2023.06.25 132 0
13014 ??? : 신라는 외세를 끌어들인 매국노다. 2023.08.12 319 0
13013 ??? : 옛날 엠블럼은 부끄러워서 못쓴다고 file 2021.09.08 41 0
13012 ??? : 이 무기는 제국주의 파시스트를 싫어합니다! file 2023.06.14 292 0
13011 ??? : 이름 너무 긴데 짧게 가죠 file 2024.04.15 241 0
13010 ??? : 칼 든 미친놈이 여자를 쫓아가는 걸 보면 도망가야 한다고? file 2024.01.14 624 0
13009 ??? : 히틀러 그 인간 풀만 뜯어먹던데 토끼인줄ㅋㅋ file 2024.04.15 230 0
13008 ???: 사람 목숨에 비하면 포탄은 싼 값이다. file 2022.03.22 78 0
13007 ???: 아 이순신은 할 수 있던데... 넌 못해? file 2024.01.27 1597 0
13006 ???: 우리 흑인은 안 물어요 file 2023.10.01 467 0
13005 ???: 우리 흑인은 안 물어요 file 2023.09.20 401 0
13004 ???:2찍 득실한 펨코가 만든 대통령인데 어쩌겠어 file 2024.09.17 68 0
13003 ????: 박살 날 각오들 하셨죠? file 2023.08.18 246 0
13002 ‘21년간 미제’ 10대 남녀의 실종, 유튜버가 찾아냈다 file 2021.12.21 61 0
13001 ‘21년간 미제’ 10대 남녀의 실종, 유튜버가 찾아냈다 file 2021.12.31 38 0
13000 ‘ㅙ’와 ‘ㅚ’가 구별되지 않던 시절의 자료 file 2023.11.13 325 0
12999 ‘간첩의 자식’이 당한 놀이 file 2024.04.17 329 0
12998 ‘도베르만이 목줄 없이 학교 운동장에?’ 시민 공분 file 2021.12.24 56 0
12997 ‘도우미’의 탄생 file 2023.10.01 428 0
12996 ‘도우미’의 탄생 file 2023.10.08 265 0
12995 ‘돌려차기 살인미수’ 항소심 검찰 관련 발표 2023.06.09 316 0
12994 ‘명탐정 코난’ 브라운 박사 성우 황원씨 별세 file 2023.08.14 447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5 Next
/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