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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17:50
프랑스가 인류를 위하여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 미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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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1kg로 정확하게 치환되는 미터법과 달리 임페리얼법은 하술하는 이꼬라지이다
이마저도 영국단위랑 미국단위가 또 다르고 10진법따윈 개나 줘버린 일관성따윈 1도 없는 단위계
미터법을 안쓰는 3개국은
미국: 뭐 유명하고
라이베리아:미국 해방노예들이 세운 나라라...
미얀마: 자국만 쓰는 희한한 단위계를 쓴다고 한다.
근데 미국도 사실
이미 모든 산업 / 행정분야에서 미터법을 쓰고 있는게 함정임
심지어 인치, 야드, 파운드 등 모든 미국 단위는 미터법으로 정의되어있음.
현재 모든 미국식 단위들은 미터법으로 원하는 수치만큼 계산 혹은 측정한 다음, 그걸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인치, 야드, 파운드로 변환해서 표시하는 체계임
한국식 사례로 쉽게 풀이한다면
아파트의 넓이는 84m²라고 측정한 다음
그걸 '34평'이라고 표시해 놓고 사용하는 상황
그러니 이 밈은 정확히 얘기한다면 과장된 거지
사실 미국 건국 초반때만 해도 건국의 아버지들은 독립전쟁을 도와준 프랑스의 미터법을 도입하려고 했음.
프랑스도 흔쾌히 과학자와 미터법원기를 미국가는 배에 태워서 보냈는데...
영국 사략선이 이 배를 약탈해서 과학자는 카리브해에 포로로 납치해가고 미터법원기는 팔아먹어버림.
기다리다 못한 미국은 결국 야드파운드법을 그대로 쓸 수 밖에 없었다고
얘네만 아니었다면 온 세계의 공학도들은 피트 갤런같은 이상한 단위계 대신 미터법을 그대로 쓰면서 일을 몇배는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