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294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Internet_20231230_154350.jpeg 프랑스가 인류를 위하여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 미터법
1L=1kg로 정확하게 치환되는 미터법과 달리 임페리얼법은 하술하는 이꼬라지이다

이마저도 영국단위랑 미국단위가 또 다르고 10진법따윈 개나 줘버린 일관성따윈 1도 없는 단위계
0c2f5abf284487a13be00618fded961d.jpeg.jpg 프랑스가 인류를 위하여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 미터법
미터법을 안쓰는 3개국은

미국: 뭐 유명하고

라이베리아:미국 해방노예들이 세운 나라라...

미얀마: 자국만 쓰는 희한한 단위계를 쓴다고 한다.

 

근데 미국도 사실 CCnJp.jpg 프랑스가 인류를 위하여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 미터법

이미 모든 산업 / 행정분야에서 미터법을 쓰고 있는게 함정임

심지어 인치, 야드, 파운드 등 모든 미국 단위는 미터법으로 정의되어있음.

현재 모든 미국식 단위들은 미터법으로 원하는 수치만큼 계산 혹은 측정한 다음, 그걸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인치, 야드, 파운드로 변환해서 표시하는 체계임

 

한국식 사례로 쉽게 풀이한다면

아파트의 넓이는 84m²라고 측정한 다음

그걸 '34평'이라고 표시해 놓고 사용하는 상황

 

rvnCH.png 프랑스가 인류를 위하여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 미터법
그러니 이 밈은 정확히 얘기한다면 과장된 거지

사실 미국 건국 초반때만 해도 건국의 아버지들은 독립전쟁을 도와준 프랑스의 미터법을 도입하려고 했음.

프랑스도 흔쾌히 과학자와 미터법원기를 미국가는 배에 태워서 보냈는데...

영국 사략선이 이 배를 약탈해서 과학자는 카리브해에 포로로 납치해가고 미터법원기는 팔아먹어버림.

기다리다 못한 미국은 결국 야드파운드법을 그대로 쓸 수 밖에 없었다고

Screenshot_20231230_162441_Samsung Internet.jpg 프랑스가 인류를 위하여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 미터법
얘네만 아니었다면 온 세계의 공학도들은 피트 갤런같은 이상한 단위계 대신 미터법을 그대로 쓰면서 일을 몇배는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는거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594 0
HOT글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614 0
HOT글 이준석, 긴급 기자회견 “나와 이재명 일대일 구도돼야…김문수론 이길 수 없어” 2 2025.05.20 368 0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4 updatefile 2024.11.04 25893 57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444 44
13016 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 전은수!! file 2025.05.20 412 0
13015 이준석, 긴급 기자회견 “나와 이재명 일대일 구도돼야…김문수론 이길 수 없어” 2 2025.05.20 368 0
13014 204일동안 항해한 핵잠수함 상태 file 2025.05.17 294 0
13013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302 0
13012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594 0
13011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비극, 조승희는 누구인가? 알아보자 file 2025.05.14 737 0
13010 옛날 동화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결말과 다른 이유(천사까지..?) file 2025.05.11 560 0
13009 17세기 초 베트남에서 활동한 예수회의 포교 문구는 "서양인의 마음으로 들어오겠습니까?" 였는데 1 2025.05.11 568 0
13008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614 0
13007 문명7 재밌네..... 1 2025.05.11 582 0
13006 청동기 시대 라는 말만 들으면 반달돌칼 민무늬 토기 자동으로 떠올라서 막 원시부족 우가우가 이런 느낌이 드는데 2 2025.05.11 610 0
13005 이탈리아 기사 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 복간 결정! 2 file 2025.05.11 594 1
13004 한덕수 밀어주기 가는것같네 ㅋㅋ 국민의힘 ㅋㅋ풉 2025.05.10 603 0
13003 "대선 후보 한덕수로 교체" 초유의 사태..결국 김문수 갈아치운 국민의힘 2 2025.05.10 645 0
13002 한나 아렌트 악의 급진성으로 보는 한국의 전체주의 교육 2025.05.05 933 0
13001 인간의 두뇌를 뛰어넘는 인공지능🌐 인간이 AI와 함께 살아가는 최고의 방법 file 2025.05.01 544 0
13000 더쿠 회원가입, 2024년/2025년 최신 정보! 언제? 가입 방법, 꿀팁 총정리 (눈팅 vs 가입) 2025.05.01 693 0
12999 피라미드란 존재할까요? 2025.04.24 1278 0
12998 [오늘 이 뉴스] "이러다..?" 대선 변수 급부상.. '3가지 경우의 수' 따져보니 3 file 2025.04.23 1416 0
12997 [인터뷰] 이범준 법학연구소 연구원 "6명 채워서 파면은 확실" / JTBC 뉴스룸 3 file 2025.03.23 393 0
12996 제주 4.3사건 (역사는 반복된다) 2 file 2025.03.23 384 0
12995 280명의 정예군인 부대로 쿠테타 국회 점거 가능할까? 2025.03.22 618 0
12994 국회 실탄 지급 관련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오히려 계엄군에게 실탄이 지급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2025.03.22 601 0
12993 또 민주주의 추락 진단‥"한국 독재화 진행 중" (2025.03.17/뉴스데스크/MBC) 2 file 2025.03.18 889 0
12992 한국이 민주주의 한다는데 그렇지 않아요 | 김누리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더 피플] file 2025.03.18 927 0
12991 노예로 만들거나 노예가 되거나 (자유와 억압) file 2025.03.16 1170 0
12990 석열의 3년 : 파괴된 정치‥추락한 민주주의 4 file 2025.03.16 889 0
12989 레드불 탄생비화 file 2025.03.08 9840 0
12988 72년 전, 한 남자가 쓴 출사표 file 2025.03.08 9829 0
12987 연좌제가 존재하는 나라 file 2025.03.08 9838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4 Next
/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