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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1101bd1102a9a8ff8e299de1b62514.png 나치 독일이라서 가능했다는 행사 퍼포먼스...

tKylrU.jpg 나치 독일이라서 가능했다는 행사 퍼포먼스...

fGAmKR.jpg 나치 독일이라서 가능했다는 행사 퍼포먼스...

UwTNOi.jpg 나치 독일이라서 가능했다는 행사 퍼포먼스...

VWvgFd.jpg 나치 독일이라서 가능했다는 행사 퍼포먼스...

 

체펠린 대운동장에서 나치 전당대회를 진행할 당시,

 

'군용 방공 서치라이트'를 싹 징발해서 일정 간격으로 배치하고 하늘을 향해 쏘아올림

 

 

이 행사 퍼포먼스를 기획한 인물은 알베르트 슈페어였는데, 이 건으로 히틀러의 눈에 들어

 

이후 군수부 장관에 임명되어 나치 독일의 미래 수도 게르마니아의 설계자로 낙점됨

 

(슈페어는 기능성과 실속은 떨어지지만 장엄한 건축물 전문(?)이었는데 이게 히틀러&나치의 니즈와 맞아떨어졌다는 얘기도 있음)

 

 

 

아무튼 위 기획은 대 성공을 거두었는데,

 

해당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속된 말로 엄청난 뽕(?)을 느꼈다고 하고, 현대의 공연/무대연출 쪽 종사자들도 이걸 두고 말하길

 

"해당 시기(1900년대 초중반)를 고려할 때 결과물로만 보면 엄청나긴 한, 나치 특유의 악마적 선동력이 발휘된 퍼포먼스 기획이다" 라는 평

 

(이후 창작물 등에서 대놓고는 아니지만 악의 제국 느낌의 세계관 내에서 저런 구도를 차용하는 작품들도 생겨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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