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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동양 고문 vs 서양 고문, 한 번 붙어보자

요서경략 글도 포텐으로 가서 적어본다. 많은 관심을 준 펨코 유저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목의 고문은 拷問으로 수위가 좀 있어요. 원래 왜군의 정체 아니면 5호 16국 시대~남북조 입문 연재나 북주, 북제 통치 과정에 대해 써보려고 했는데 환기가 필요할 거 같아 전에 쓴다고 약속한 글로 갖고왔습니다.

 

다음에는 바퀴벌레 키우는 방법, 바퀴벌레 채집 방법, 바퀴벌레 tmi를 넣은 바퀴벌레 열전 적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명색이 vs놀이이기 때문에 걍 나열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나름대로 겹치는 부분으로 해봤음.

근데 이게 뭔 체계적인 분류와 명확한 기준으로 배치하는 것이 아니고 걍 내 꼴리는대로 배치하는거라 이게 왜 여깄음? 이렇게 물어봐도 할 말 없음.

 

그리고 알아야하는 점이 있음. 내가 동양 고대사는 조금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검증한 반면 서양은 그런 거 없음. 이래서 실제 역사가 아닌 일화나 좀 그런 게 있을 수도 있으니 그건 자비롭게 넘어가주라. 이번 글은 저번에 적은 요서경략, 남정부정처럼 논쟁이 붙는 글이 아니라 그냥 고문 소개 글이지. 토론하자고 만든 글이 아님. 사실 고문으로 토론한다는 것도 웃겨.

 

고문 책들이 자극 위주라 내가 봐도 야사 같은 것들 보이는데 서양사 실력이 하타쳐서 검증할 능력이 안됨.

 

6가지 조건으로 동서양 고문들을 컨셉에 맞춰서 소환할거고 일화도 간략하게 적을 생각

1. 물 2. 열 3. 성 4. 압 5. 최악 6. 초인

 

1. 물

waves-3473335_1280.jpg (막장) 동양 고문 vs 서양 고문, 한 번 붙어보자
 

물고문은 전통적인 고문 중 하나로 고문을 대표하고 있음.

동양부터 시작하자면 물고문을 대표하는 고문은 잠수함임. 잠수함은 매체에서도 여럿 소개됐으며 솔직히 동양 전용이라고 하기에도 뭐해. 그런데 "고문, 인권의 무덤"을 보면 한국에서 시행된 고문은 확실하기에 넣는다. 잠수함은 아주 간단한 물고문임. 그냥 물 모으고 얼굴 쳐박기가 전부라서 심플함. 또한 내가 참고한 책에서는 잠수함에 대한 일화 같은 것도 없기 때문에 매체에서 흔하게 나온 물고문이 사실 잠수함이라는 닉넴을 가졌다 정도로 알면 좋을 거 같음.

 

서양은 조금 더 화려함. 잠수함 다음으로 유명한 건 역시 얼굴에 천을 깔고 물을 쏟는 고문임.

 

1622년에 네덜란드 총사령관을 납치하려는 음모를 꾸민 영국인들을 심문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희생자의 목과 얼굴을 천으로 꽉 묶어서 물이 조금도 새어나가지 못하게 했다. 준비가 끝나자 그들은 부드럽게 희생자의 머리 위에 물을 부어 옷에 물이 가득 차도록 했고, 차차 입과 콧구멍 위까지 그리고 조금 더 높은 수위까지 물이 차오르게 했다.

 

희생자는 숨을 쉴 수가 없었고 어쩔 수 없이 물을 들이마셔야만 했다. 물은 조금씩 계속해서 부어졌다. 모든 내장으로 억지로 들어간 물은 코,귀,눈을 통해 다시 밖으로 나갔다. 이 과정에서 희생자는 종종 숨이 막혀 혼절했다.

 

그러면 그들은 재빨리 희생자를 끌어내어 눕히고는 물을 토하게 만들었다.

(중략)

 

그들은 세 번 또는 네 번 그에게 물을 들이부어 희생자의 몸이 전보다 두세 배 이상 부어오르게 했다, 희생자의 뺨은 마치 커다란 물주머니처럼 되었고 두 눈은 부풀어 올라 이마 위까지 튀어나왔다.

 

물을 계속 먹이면 어떻게 될까나?

그냥 먹이면 안먹으니깐 몸을 묶은 다음 입안에 깔때기 끼워서 목구멍에 깊게 넣어버린다.

 

한 번에 마시게 한 양은 2리터가 조금 넘는 정도였다, 당시 나는 사흘이나 물을 마시지 못해서 타는 듯한 갈증으로 고통 받고 있었으므로 처음과 두 번째까지는 물을 기쁘게 받아마셨다,

 

(중략)

 

아! 질식시키는 고문이여! 나는 다시 입술을 다물로 그 지독한 잔인함을 버티었다. 그러자 간수장이 분노하며 내 아랫니와 윗니 사이를 철로 만든 도구로 벌려놓았다. 억지로 벌려진 입 속으로 물은 계속 흘러들어갔고, 굶주림에 홀쭉하던 배는 차츰 커져서 마치 불룩한 북처럼 되었다.

이것은 질식할 것만 같은 고통이었다,

머리가 아래로 매달려 있었고, 물은 계속 목으로 다시 부어졌기 때문에 나는 그르렁거리며 도무지 숨을 쉴 수가 없었다"

 

2. 열

fire-8837_1280.jpg (막장) 동양 고문 vs 서양 고문, 한 번 붙어보자

앗 뜨거. ㅅㅂ

열은 그냥 뜨거우면 열로 분류함.

 

동양부터 시작한다. 중국에서 시행된 팽자다. 조선시대에서도 팽자는 있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삶지는 않았음. 근데 중국은 찐으로 삶어버림. 중국사에서 가장 고문이 쩌는 시기는 위진남북조와 명나라임. 후조에서 석륵은 유인을 붙잡아 확탕에 넣어 삶았으며 북제의 후주이자 대표적인 암군 고위도 번화한 거리에서 정자요를 삶았다. 참고로 정사 기록임.

 

보통 삶고 끝나는데 간혹 거기서 멈추지 않고 샤브샤브를 해서 먹기도함. 북제 시기 후경이 고징한테 반발하여 난을 일으키다가 실패해서 도망갔는데 이때 고징이 연좌제로 처자를 잡아 기름을 두르고 볶았음.

 

팽자 말고 관연도 있다. 관연은 녹은 주석 부어넣기임. 보통은 이야기 공연에서 나오는건데 정사에서도 있음. 유거라는 애가 영애라는 첩을 좋아했는데 정처 소신이 질투하여 이간질했고 이에 분노한 유거가 영애를 의심하다가 영애가 부담을 느끼고 우물에 뛰어내린다. 근데 유거가 건져 올린 다음 고문을 해서 간통을 고하라고 했음. 영애가 거짓으로 자백했는데 분노한 유거가 용해 된 납을 입안에 부어서 죽였다.

 

서양에서는 이 일화가 유명

고기 굽는 것처럼 사람을 굽는 고문이다. 성 로렌스는 로마인들에게 이 고문을 당했는데 그는 태연하게 "이쪽은 다 익었으니 나를 뒤집고 나서 먹으라"고 드립을 쳤다. 고문 당하면서 유쾌하게 드립치는 게 인상 깊다.

 

그 다음으로 유명한 게 놋쇠황소임.

 

"페릴라우스는 필라리스에서 범죄자를 이 황소의 몸통 안에 가두고서 불을 지르면 황소 머리에 부착 된 정교환 관악기 형태의 도구를 통해 희생자의 고통에 찬 비명이 평화로운 소의 울음소리로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필라리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 페릴라우스! 그토록 네가 만든 발명품에 대해 확신이 있다면 당장 증거를 보여라!

(중략)

페릴라우스는 복종했고 그가 황소의 뱃속으로 들어가자마자 팔라리스는 문을 닫고 그 안에서 불을 지피도록 지시했따."

 

그리고 죽었다고 하는데 아마 이 일화는 거짓이거나 과장됐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실제라면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임.

 

3. 성

castle-467116_1280.jpg (막장) 동양 고문 vs 서양 고문, 한 번 붙어보자

(본 내용과 전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캐슬이 아니다.

이거는 동양만 2개 준비하고 서양은 안넣었음.

 

가장 유명한 동양 고문은 궁형임. 궁형은 남성을 상실하는 형벌로 사기를 적은 사마천이 당해서 유명해졌다. 중국에서 지위도 무그 의, 월 같은 절단 고문들을 능가할 정도이며 사형보다 약간 가벼운 위치일 정도. 궁형을 받은 죄인은 짚신을 신었고 공영달 말로는 남녀가 의로써 교제하지 않는 자, 궁형에 처한다라고 말하고 있음.

 

사형에 준한다고 하는데 나중에는 사형 대리로 궁형 할 수도 있고 또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유폐는 여성 전용으로 2가지임. 하나는 그냥 장기간 밀실에 가둬서 남자랑 접촉할 수 있는 기회 조차도 차단하는 것. 상서 여형 편을 보면 남자는 궁형에 처하고 부인은 유폐한다고 하며 이는 죽음에 버금간다고 한다.

 

2번재는 꿰매서 쓸 수 없게 만드는 것. 오줌 싸는 건 가능하다고 함. 청 순치 시기에 관리가 관청의 유모와 그런 사이였는데 그 사실을 본처가 알게되었다. 부인은 자물쇠 채운 다음 열쇠를 우물에 버렸다고 한다.

 

4. 압

anvil-416186_1280.jpg (막장) 동양 고문 vs 서양 고문, 한 번 붙어보자
상당히 끔찍한 형벌이다.

동양에서 압을 이용한 대표적인 고문은 바로 압슬형이다. 이번에는 동양 1개, 서양 2개로 구성하겠다.

 

"간통을 한 여자가 애인과 짜고 남편을 죽인 죄로 잡혀왔다. 애인인 남자는 이미 자백을 한 상태라 그녀의 죄는 확실했지만 당사자에게 자백을 받아내야 했기 때문에 취조를 했다.

(중략)

첫날 무치우치를 한 차례 했을 뿐인데 기절을 하여 이 이상의 취조는 다음날로 연기되었다. 하지만 채찍질만 하면 기절을 하니 감당할 수가 없었다,

일부러 기절하는 척 연기를 하는 것 같았다.

며칠 후 무치우치를 포기하고 이시다키(압슬형)를 시행하였다, 채찍에 맞는 것과는 달리 기절한 척을 해도 돌의 무게로 인해 고통이 계속 되자 바로 자백했다고 한다"

 

계속 기절하는 척하면서 배째라는 여성도 단번에 자수하게 만드는 고문이다.

 

볼펜 고문으로 실제 한국에서 쓰인 고문이다. 이는 "전세계 고문"이라는 책에서 나온다. 전세계 고문은 저자 본인이 진짜 고문 당한 사람이라 좀 잘 안다. 그냥 간단한데 볼펜 같은 걸 손 마디에 끼우고 누르는 고문임. 중국에서도 찰지라고 손가락 조이기 전용 도구 있는데 그거 당하면 손가락뼈가 부러지거나 기절할 정도의 강력한 고통을 동반한다.

 

이제 서양으로 넘어가자.

100파운드는 45kg 정도 된다만 이해하고 아래의 일화를 읽어보자.

 

"불스킨이 도착한 감옥의 압력실은 조그만 정사각형 방으로 마루도 벽도 모두 돌이었다. 네 모서리에는 튼튼한 사각 돌기둥이 천장까지 닿아있었다.

(중략)

집행인은 그의 발목과 손목을 단단하게 묶고서 쇠고리로 튼튼하게 결박했다. 그것이 끝나자 이번에는 도르래를 늦춰서 선박 모양을 한 무거운 기계가가 천천히 죄인의 가슴 위에 놓여졌다. 그러자 마벨은 한 개의 100파운드 정도의 덩어리 2개를 가져와 압력기 안에 넣었다. 그렇지만 그것도 효과를 보지 못하자 5분 정도 지나서 100파운드 덩어리를 더 넣었다

 

죄인은 체력으로 그것을 참아 내고 있었다, 한 시간을 버티자 100파운드 덩어리를 더 올리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그의 목과 뺨의 근육이 떨리며 시커멓게 변했고, 눈알이 안구로부터 튀어나올 정도로 광폭한 눈매가 되었다.

 

눈언저리 부근에 굵은 땀방울이 맺히고 입이나 콧구멍과 귀에서 피가 솟구치고 있었다"

 

찰지와 비슷한 손가락 조이기는 서양에도 있다. 토머스 달옐이라는 남자는 1652년 런던 탑에 수감되었는데 탈옥하고 러시아로 넘어가서 육군 장교가 되었다. 이후 영국으로 돌아와 손가락 조이기 고문 기구를 만들었다.

 

"작은 쇠 나사가 사용되었는데 엄지손가락을 쥐어짤 때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 와서 그는 아래로 주저앉았다. 왜냐하면 자백을 할 때까지 몸 전체의 관절 모두를 차례로 쥐어짤것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펜스라는 사람은 자수했다고 한다.

 

5. 최악

balloon-991680_1280.jpg (막장) 동양 고문 vs 서양 고문, 한 번 붙어보자

동서양 최악의 고문을 뽑아왔다.

공교롭게도 동양은 둘 다 중국 고문이다. 첫번째는 추장으로 내장을 뽑는 고문이며 그 방법이 적혀있다. 그런데 너무 잔혹하기에 수위 생각해서 그냥 살아있는 채로 내장 뽑아내는 고문이 있다 정도로만 알면 된다.

 

두번째는 능지인데 요즘에는 능지가 고문보다는 지능으로 쓰여서 능지처참 이렇게 쓰인다. 그렇지만 능지는 대단히 무서운 형벌이다. 원나라 시기 능지는 120회의 칼 베기였다. 그런데 명나라 시기부터 수위가 올라가서 가정제 시기 유근과 숭정제 시기 정만이다. 류근은 4200도, 정만은 3600도라고 했다. 그런데 유근은 사실 4200이 아니라 3457회가 찐이라고 한다.

 

능지에 공포가 극심해서 욕 중에 이 천도 같은 자식이 있는데 천도 이상 난도질한 것에서 유래된 욕이라고 한다. 더 심한 건 중국인들의 반응인데 이걸 보면서 음식을 먹거나 최고의 이벤트 정도 되어서 막 모여들어서 구경하고 그랬다고 함. 또한 우리 입장에서는 천 번 이상 당하고 살아있는 사람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때 고문은 기술자가 있었다. 능지도 칼 한 번 베면 피가 조금 나오고 두 번 베면 안나왔고 이런식으로 진짜 얕게 얕게 썰어서 가능하다고 함.

 

능지 관련 기록으로 생생한 기록들이 있기에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서양은 장화다. 이름만 봤을 때 약하게 생겼는데 실제를 보면 그런 말 나오지 않는다.

 

장화 고문을 목격한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심하고 잔인한 고통"이라고 불렀으며 버넷 주교라는 사람도 "현재 추밀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고문,즉 장화에 다리를 집어넣는 고문을 당하게 되면 어떤 사람도 금방 도망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장화의 고문의 원조는 프랑스의 구두형에서 시작된 걸로 기록되어있다,

 

스페인 구두는 철조각으로 끼인 튼튼한 목재로 나사가 들어있고 그 나사가 다리 속으로 강하게 파고 들어서 다리 자체를 완벽히 박살냈다. 사진으로 보면 엄청 큰 못이 다리에 박혀있고 고문 기술자가 커다란 망치로 그걸 박아넣는다. 사형이 아님에도 커다란 고통 때문에 못 견디고 죽는 사람도 나올 정도였고 기절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었다.

 

 

 

 

 

그리고 그 안에 역청을 넣어서 추가 딜을 넣었다.

 

6. 초인

 

초인은 동서양에서 그 어떠한 고문을 해도 다 버티고 오히려 고문 기술자들이 이 새키는 진짜다 하면서 gg를 친 애들이다. 그런데 귀찮아서 적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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