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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그리스.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문과의 전성시대였던 고대 그리스

 

이때만 해도 사람들이 진지하게 논의하던 핫한 토론 주제가 있었음

 

플라톤.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현 시대에도 매우 잘 알려진 플라톤

 

아이스퀼로스.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중 한 명인 아이스퀼로스 (대표작 아가멤논)

 

아이스키네스.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아테네 10대 연설가로 유명하던 아이스키네스

 

 

크세노폰.webp.ren.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유명한 크세노폰 등의 학식이 높은 사람들도 진지하게 논의하던 주제임

 

 

 

 

 

 

공수.webp.ren.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그건 바로 공수

 

 

아하.webp.ren.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아하 저 시절 사람들에게도 어떤 방식으로 싸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가에 대해서 엄청 토론 했나보구나!"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아님

 

 

 

 

뭣이.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엥 그럼 뭔데요, 저 때도 스포츠 같은게 있었나?

 

그건 바로

 

아킬파트.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아킬레우스와 파트로클로스 중에서 누가 공수 (탑바텀) 의 역할이였을까? 임

 

 

canvasImage.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

 

놀랍지만 사실이다.

 

 

여기서 플라톤은

 

플라톤.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당연히 아킬레우스가 공(탑)이다. 파트로클로스의 복수를 위해서는 목숨을 받쳐야 함에도 기꺼이 했고, 지키지 못해서 후회한다는 것은 전통적인 남성의 역할이고, 파트로클로스의 허벅지를 개쩐다고 찬양하던거 보면 (그리스 동성 연인들은 스마타를 즐겨했다.) 아킬레우스가 공(탑) 빳다죠 쒸바."

 

라고 주장을 했고

 

아이스퀼로스.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뭔 개소리야, 파트로클로스도 한 미모하지만, 외모로 명성을 떨친 아킬레우스가 수(바텀)이지.

파트로클로스는 공(탑)이고. 자고로, 아름다움은 여성스러움의 특징. 아킬레우스를 공(탑)으로 주장하는건 어불성설! 아킬레우스가 파트로클로스 지나칠 정도로 사랑해서 목숨을 건 수(바텀)이였던거지 공(탑)은 아님 ㄹㅇ."

 

이라고 아이스퀼로스가 주장함.

 

 

점점ㅈ머.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어이가 없겠지만 실제로 한 주장들임

 

이 작태를 본 아이스키네스가 다른 주장을 하는데

 

아이스키네스.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어휴, 공수(탑바텀)이 누군지 이딴 것 가지고 싸우고 있네"

 

드디어.webp.ren.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와! 드디어 정상적ㅇ.....

 

아이스키네스.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공수가 뭐가 중요하냐, 서로 고추 비비던 연인 사이라는게 중요하던 거지"

 

아.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

 

물론, 크세노폰은 이들과 완전 정반대의 주장을 함

 

크세노폰.webp.ren.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아니 단순한 우정 관계지 뭔 연인이다 뭐다 말이 많아"

 

그러니까 아킬레우스와 파트로클로스는 성적 관계라곤 없는 순수한 우정이라고 주장을 한 건데

 

 

크세노폰폰.webp.ren.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크세노폰 : 솔...솔직히 아킬레우스, 파트로클로스는 단순 우정관계라고 생각해요...

 

그리스 사람들 : 크세노폰아, 그게 무슨 소리니?

 

 

이 주장은 별로 지지받지 못 했음

 

 

 

RMx.jpg 고대 그리스의 진지한 토론 주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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