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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춘화도가 유입된 것은 고려시대로 중국의 사신을 통해 '춘화도(春畵圖)'가 처음 들어왔다. 이후 조선시대에는 중국에 사신으로 간 관료와 수행원들이 대량으로 구매해 전파했다. 당시 북경의 책방에서는 우리나라 사신들의 소맷자락을 은밀히 끌어 깊숙이 보관하고 있던 춘화도를 보여 주었다고 한다.

 

궁중의 춘화도 불시검사와 되살이 색출

 

사신들에 의해 조선팔도에 전해진 춘화도가 범람하자 궁중에서는 불시에 궁녀들의 처소를 검색해 춘화도를 색출하기도 했다. 춘화도가 궁녀들의 동성애를 자극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또한 춘화도를 이용해 내시들의 성적 능력을 검사하기도 했다. 조선 초까지 일부 내시 중에는 발기는 물론이고 성적 능력이 회복되는 '되살이'가 심심치 않았기 때문이다.

 

춘화도는 본디 '춘궁화(春宮畵)'로 불렸는데, 태자의 처소인 춘궁에서 연유한다. 즉, 중국 후조의 해양왕 이후 태자의 성교육을 위해 중국의 왕실에서 만든 교재였다. 춘화도는 '비희도(秘戱圖)'라고도 불렀다. 최상의 비희도는 이른바 거울을 이용한 오동병풍이었다. 수양제가 개발한 것으로 전각의 사방에 거울을 달아 궁녀와 성행위할 때, 사방에 음탕한 모습이 비치도록 하는 것이다. 오늘날 러브호텔에 물침대와 더불어 대형거울이 필수품인 것이 이때부터 연유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11/20150811012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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