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노스

다 자라면 4~6m 정도였던 지구 최강의 공룡.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타노스'에서 이름을 따 옴.

ㅇㅇ. 진짜 공룡 이름이 타노스다.

2. 반지

1.5m 크기의 오비랍토르과 깃털 공룡.

중국 발음인 '반지'를 이름으로 사용하는 케이스.

3. 스크로툼 후마눔 (불알)

최초로 발견된 공룡 화석으로

거인의 불알 같다 해서 이딴 이름이 붙음.

스크로툼 후마눔을 우리말로 번역하면 '불알'.

훗날 이 불알은 메갈로사우루스로 판명, 이 이름은 없어지게 됨.

4. 드링커

주정뱅이, 술꾼을 뜻하는 드링커.

다만 엘사같은 고주망태가 아니라

전설적인 화석 사냥꾼,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명명함.

5. 안주

술을 봤으니 안주가 빠질 수 있으랴.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괴조, 안즈에서 이름을 따 온 공룡.

크기는 3m 정도로 오비랍토르류 공룡 중에선 대형 사이즈.

6. 고지라사우루스

괴수 고지라에서 이름을 따 온 트라이아스기의 육식 공룡.

현재 여러 공룡의 화석이 섞인, 키메라라는 논란이 있음.

키메라로 확정되면 없어질 이름.

7. 이 치 Yi Qi

가장 짧은 이름을 가진 공룡이자 가장 이상하게 생긴 공룡.

작은 수각류 공룡으로 박쥐의 날개처럼 비막이 있음.

보통 속명만 부르므로 '이' 라 부른다.

8. 공부사우루스

중국에서 발견된 힙실로포돈류 공룡.

처음 발견된 이빨 화석과 이후 발견된 화석 간 공통점이 없어

다소 논란이 있는 상황. 내용은 복잡하니 생략.

9. 팬티드라코

트라이아스기후기의 원시 용각류 공룡.

이름에 팬티가 들어가지만,

팬티랑은 관련 없는 지명 '판티피논'에서 이름을 따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