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압도적인 출산율 하락 속도

 

2017년부터 최근 6년간 출산율 하락폭을 보면

 

일본 : 1.44 -> 1.20 (17% 하락)

 

대만 : 1.17 -> 0.85 (28% 하락)

 

한국 : 1.05 -> 0.72 (32% 하락)

중국 : 1.81 -> 1.00 (45% 하락)

 

 

 

2. 그에 따른 지구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

 

 

 

일본 : 1970년대 노인 인구 733만명 (노인 인구 비율 7.1%) ->2024년 노인 인구 3,620만명 (노인 인구 비율 29.2%)

 

 

한국 : 1970년대 노인 인구 99만명 (3.1%) -> 2024년 말 노인 인구 1,035만명 (20.0%)

 

 

 

 

 

중국 : 1970년대 노인 인구 3,027만 (3.7%) -> 2024년 3억명(21.3%) -> 2032년 4억명 (31.2%)

 

 

 

3. 타 선진국들 보다 낮은 1인당 GDP

 

 

 

 

 

한국, 일본의 경우 천외천인 주요선진국중 8만불대에 진입한 천외천 미국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독일은 커녕 가장 낮은편인 프랑스의 4만불대에도 진입하지 못했거나, 일본의 경우는 30년전에 4만불대 갔는데

 

버블 붕괴와 고령화 충격으로 인해 3만불대로 후퇴했음.

 

중국의 경우 인구규모 덕분에 G2라고 불리지만 1인당 GDP 로 보자면 아예 멕시코

 

심지어 경제 폭망중이라는 아르헨티나보다 낮은 수준임.

 

 

 

 

그럼에도, 동아시아가 타 지역 특히 미국 유럽 대비 경쟁이 가능했던 이유는

 

개개인의 생산성은 낮아도 인구수가 엄청나게 많았기 때문임. 그래서 1820년대만 해도 동아시아 인구는 세계 인구 40~45% 였고,

 

그 규모 덕분에 유일하게 비유럽 지역에서, 유럽에게 식민지화를 피하는 지역이 될 수 있었음. 그러나 올해를 기점으로 19%까지

 

내려갔고, 2050년~2060년대엔 8~9%대까지도 내려가며 21세기말에는 3~4%까지 하락할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중임.

 

 

 

하여튼, 동아시아 지역 경제 성장도 보면 이런 막대한 인구 특히 젊은 저가 노동인구로 제조업과 수출 경쟁력을 가져서

 

그걸 이미 자본이 축적되어 있는 선진 지역이었던 미국과 유럽에 팔아먹는걸로 성장한거였는데

 

이게 박살이 나게 됨. 그런데 개개인의 소득도 낮아서 GDP 대비 내수소비시장도 작은 상황에서,

 

 

 

임금은 오르고 고령화로 더 이상 그런 값싼 노동력 후려치기를 통한 가성비 상품 수출로 이길수도 없는 상황이 되버림.

 

그리고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해 사회보장부터 공공 인프라 지출 비용과 재정부담 및 적자는 폭증하게 되는중이라

 

한국은 2050년대 중국은 2030년대 중반등 노후연금 등 사회보장 시스템 고갈 및 붕괴가 예측되고 있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