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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曰: 朕否德으로 艱大한 社業을 承하여 收拾하지 못하였고,
大任을 人에게 托하야 完全한 方法과 革新하고 功效를 奏케한만 不如한 故로 朕이 於是에 瞿然히 內省하고 廓然히 自斷하야
玆에 葷樂의 統治權을 從前으로 親信依仰하든 大 房時爀 皇帝陛下긔 讓與하야 外으로 韓國樂과 宗廟社稷의 平和를 鞏固케하고 內
八域民生을 保全케하노니
惟爾大小友은 社勢와 時宜를 深察하야 勿爲煩擾하고 各安其業하야 大 房時爀帝國文明新政을 服從하야
幸福을 共受하라。 此漢의 今日此擧는 爾有衆을 忘함이 아니라 爾有衆을 救活하자는 至意에 亶出함이니 惟爾大小友 此漢의 此意를 克體하라。

史臣曰: 惜哉! 事體所在, 誠極駭歎 臣曰甲午年丙子月壬辰日自友地位, 今日國恥. 辛丑年癸巳月丙寅日
我曰,朕蔑稱呼稱易此漢
誠極駭犬他漢


實錄之終.


상께서 이르셨다.

짐은 부덕하여 간대한 사업을 이어받들어 제대로 된 뒷수습을 하지 못하였고
이에 대임을 남에게 위탁하여 혁신(革新)의 공효(功效)를 이루게 하는 것만 못하겠다.
짐이 이에 구연(瞿然)히 안으로 반성하고, 확연(確然)히 스스로 판단하여 이에 훈악(쏘스뮤직)의 통치권(統治權)을 종전부터 친근하고
신임(信任)하던 이웃나라 대 방시혁 황제께 양여(讓與)하여 밖으로 한국음악(K-POP)과 종묘사직(역주: 팬카페를 뜻함.)의 평화를 공고히 하고,
안으로 팔도 민생(民生)을 보전케 하노니, 오직 그대 대소 벗(BUDDY)들은 사측의 형편과 시기의 적절함을 깊이 살펴서 번거롭게 동요하지 말고,
각각 그 생업에 편안히 하며 방시혁제국 의 문명 신정(文明新政)에 복종하여 모두 행복을 받도록 하라고 하더라.

그 놈 말로는, 오늘 이 거조는 그대들을 잊어버린 것이 아니라 그대들을 구활(救活)하자는 지극한 뜻에서 나온 것이래.
그대 벗(버디) 들에게 그 놈이 이 뜻을 잘 체득하라고 씨부리드라

사관은 논한다.
애석하도다. 애닳고도 정말 애석하도다!신은 본디 갑오년 병자월 임진일 시작된 '벗' 우리의 역사였지만
오늘 (신축년 계사월 병인일) 치욕을 당했다.
그로 인하여 신하로, 아니 나는 지금부터 임금을 멸칭인 그 놈, 이 놈으로 부른다.
참으로 매우 해괴한 놈이로다.

이로써 6년간의 실록을 잠시 마친다.

 

 

대충 실록 보면서 어법 찾아서 써봤는데 맞나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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