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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시가행진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곧바로 할거라고 한다.
예산은 작년대비 20% 증액된 120억 수준이고
동원될 인원은 4천여명 수준인데
이런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서울특별시에서 할 국군의 현 상황을 보자면 아주 심각한데
육사는 1학년 생도 10% 이상이 벌써 자진퇴교를 했고
5년차 조기전역 희망자는 작년의 2배 수준이다.
550명 정원인데 최근 급떡락하여 올해 기준
200명 넘게 탈주하여 369명이 입학했다.
육군 ROTC의 경우 당장 내년 2천명 이상이 임관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가 없고
고사국 얘네 9할 이상이 임관 안하고 돈 뱉고 있단다.
하사 충원율은 이제 70% 이하로 떨어질 예정이고
군무원도 5천명 이상 탈주하고 있는데
공군병은 그와중에 개꿀통 소문나서 경쟁률이 카투사급이라더라
이런 상황속에 5년에 한 번 있을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연속으로 2번 하겠다?
그게 장교•부사관 모집에 도움이 된다면 모를까
지금 2년연속 한다고 해서 그러한 효과가 생기나?
오히려 있는 사람 더 차출해서 굴린다고 안그래도 없는 인원 더 부족해지는건 아니고?????
혹자는 국군의날 퍼레이드가
방산수출에 도움이 되니 하는게 낫다고 할 수도 있는데
암만 그래봤자 당직비는 둘째치고
전방 메이커 전투부대 K2조차 K2C1으로 다 못바꿔줘서
아직도 1987년산 K2쓰고 있다.
그리고 애초에 작년에도 한걸 올해 한다고 뭐가 얼마나 새로워졌다고..
해를 거듭할수록 국군이 개씹창이 나는데
보여주기에만 집착하는게 북괴가 하는 짓과 무엇이 다를까
박살낸 뼈를 치료하는게 우선이지 옆머리 다듬는게 우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