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 글라이더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공개했는데

실제 사거리와 관련해서는 북한의 주장과 우리 당국의 주장이 다르지만 어찌되었건 확실히 성과를 거두고 있는것으로 보임.

북한이 주장하는 저고도 수평비행 구간 400km가 진짜 핵심인데 우리 당국에서는 뭔 400km냐 구라겠지 하지만

이거 사실 저고도 수평 비행한거 한일 감시자산이 놓친거 아니냐? 하는 우려스러운 걱정도 나오고 있기도 함

실제로 저고도 활공에 들어간 극초음체는 탐지하기가 여려우니까

 

 

 

 

게다가 북한은 모든 미사일의 고체연료화를 달성했다고 선언했는데, 상기 극초음속 미사일도 고체연료라고 선전하고 있고

액체연료와 다르게 고체연료는 연료 주입 없이 결심하면 쏠 수 있기에 예방 및 탐지가 어려워짐

 

 

핵무기 소형화는 상당한 진전에 이르게 된것으로 보이며

북한이 생산하는 각종 전략/전술 자산에 다양하게 탑재 될 수 있을것으로 보임

 

투발수단의 다양화, 고도화, 소형화된 핵

전문가들 말마따나 '이러면 요격 못 한다'소리가 나올만 함

 

 

솔직히 북한의 기술이 아직 미진할 수도 있고 우리 당국 발표대로 완성 못했다 하는 평가가 맞을 수 있음(제발 그러길 바라고)

근데 북한한테 무슨 데드라인이 있어서 언제까지 개발 못하면 나라가 망하는 것도 아니고

한미의 공습이나 예방전쟁이 임박한것도 아니고 결국 내버려 둘 수 밖에 없는데

이러면 남은 기술 과제도 시간문제라 생각한다

 

 

아무래도 좆된거 같긴 하다

이정도로 비대칭 전력을 구성하면 대칭 전력으로 아무리 압도해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핵무장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지만

그럴수 없다는게 슬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