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93709?sid=104

 

우크라이나가 병력 부족 문제의 돌파구로 유죄 수감자를 군 부대에 입대시킬 수 있도록 했다.

 

10일(현지시각) 뉴시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최고 라다(의회)는 이날 수감 중인 재소자의 군 복무를 허용하는 법안의 첫 독회를 통과시켰다.

 

법안은 병력 보충과 순환을 위해 수감자가 군 복무하는 경우 가석방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반인도적 범죄, 성폭력, 살인, 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을 살고 있는 재소자는 해당하지 않는다.

 

아울러 첫 독회에서 군 동원규칙을 지키지 않은 시민을 향해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가결됐다. 다만 이 조치가 법안으로 확정돼 공포된다고 해도 얼마나 많은 추가 징병이 가능할지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야로슬라우 젤레즈냐크 의원은 "부패 위험을 없애기 위해 해당 법안은 추가 논의를 거친 뒤 최종 독회 전에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최종 독회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의회는 다양한 비판 속에서 수개월 동안 논의한 끝에 군 동원 절차를 변경하는 법안의 최종 독회를 검토하고 있다. 이 법안은 11일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법안이 공포되면 우크라이나는 추가 병력 동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자원 입대자가 크게 줄고, 병역 기피가 비일비재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병력과 무기의 극심한 결핍을 겪고 있다.

 

지난 8일 올렉산드르 파울류크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은 "아무리 많은 도움을 받거나 무기를 가지고 있어도 사람이 부족하다"며 "장비는 스스로 운용되지 않고, 무기는 스스로 발사하지 않으며, 무인기(드론)는 스스로 날지 않는다"고 읍소했다.

 

파울류크 사령관은 "더 많은 우크라이나인이 군 대열에 합류할 용기를 얻을수록, 러시아가 피에 굶주린 계획을 실행할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도시가 더 빨리 정상적이고 안전한 삶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인은 도발에 굴하지 않고, 두려움을 뒤로할 것을 요청한다"고 역설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에디터 업데이트+) GPT AI 기능을 포함하여 강력한 도구들을 사용해보세요 ⬆️ file 🍀플로버404 2024.04.16 1238
공지 덕질 공통 이용규칙 및 안내 (업데이트중+ 2024-04-13) 😀컴덕824 2024.04.14 1515
공지 1000P를 모으면 다이소 상품권 1000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file Private 2024.02.14 3097
12487 여행을 가기위해 카카오뱅크 대출을 받는 대학생들 8 file 😀33860500 2022.08.03 1139
12486 '쌈마이'의 어원 3 😀76816169 2022.07.24 1674
12485 남친에게 관계영상으로 협박받고 헤어진 여자 3 file 😀89041104 2022.03.09 95
12484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천체.jpg 2 file 😀09478372 2022.06.07 411
12483 진짜 가축 취급 받았던 한국여자들 2 file 😀52448618 2022.05.18 250
12482 러시아군 자기 다리에 총쏴서 자해로 전선이탈 2 file 😀09810433 2022.03.24 128
12481 캐나다 엘리트 스나이퍼의 우크라이나 의용병 입대 2 file 😀19573073 2022.03.09 33
12480 "PCR 검사 후 켁켁대며 울길래 봤더니… 5살 아이 입·코가 피로 흥건” 2 file 익명 2022.02.02 42
12479 이순신 장군 당시 위상 한짤 요약 1 file 😀익명265 2023.12.20 309
12478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7, 80년대 대한민국 은행 금리 수준.jpg 1 😀익명910 2023.02.27 18
12477 만약 사람이 피로를 못 느낀다면? 1 😀익명114 2023.02.07 1859
12476 사후세계가 없는게 제일 무섭지 않나요? 1 😀23593145 2022.09.17 12
12475 러, 우크라이나 포로 강제 거세 1 file 😀76868591 2022.07.29 2825
12474 텍사스 사형수들에게 식사선택권이 없는 이유 1 file 😀15922362 2022.04.30 260
12473 상하이 봉쇄에 아비규환 1 file 😀07949732 2022.04.19 538
12472 일본 전국시대 3대 영걸 후손들 1 file 익명 2022.02.13 37
12471 전생에 화성인이라고 기억하는... 소년 보리스카, 두번째 이야기 1 file 익명 2021.02.17 119
12470 [라이트모드로 보세요!] 비극적으로 사망한 축구선수들 file 😀익명253 2024.05.31 9
12469 지구 온난화로 생긴 크레이터 file 😀익명380 2024.05.31 6
12468 소현세자의 죽음 : 현대 법의학자가 해석해 봄 😀익명940 2024.05.31 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5 Next
/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