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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존 윌리엄 골드스미스 Jr(Frank John William Goldsmith Jr.)
1902-1982
3등실 승객
사고에서 아버지를 잃었는데 이후 디트로이트의 야구 경기장 근처로 이사를 갔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야구 경기를 싫어해서 가지 못했다고 함.
홈런을 칠때마다 나오는 관객들의 환호 소리에서 그날 차가운 바닷물에 빠져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렸기 때문...
잭 테이어 (Jack Thayer)
1984-1945
1등실 승객
침몰 당시 배에서 뛰어내렸다가 뒤집어진 구명보트에 매달려 살아남았으며 아버지를 잃었음.
아들이 태평양 전쟁에서 공군으로 싸우다 전사하고 아내도 하필 침몰날에 죽자 스스로 목을 그어 자살
애니 로빈슨 (Annie Robinson)
1865-1914
1등실 승무원
다시 대서양 횡단 여객선에 다시 탔을때 엄청난 불안에 시달리다가 남들 시선이 없는 사이 바다에 투신자살해서 시체도 못찾음.
프레드릭 플리트 (Frederick Fleet)
1887-1965
견시
빙산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보고한 사람으로 구명보트에 배치되어 생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사고 이후 평생 빙산을 일찍 발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림.
부인이 죽고 처남에게 집에서 쫒겨나자 목을 메달고 자살함.
로버트 히친스 (Robert Hitchens)
1882-1940
조타수
빙산 충돌 당시 키를 맡고 있었던 조타수로 보트를 현장으로 돌리는 것을 거부한 것 때문에 욕을 먹음
알코올 중독에 걸렸으며 살인미수로 감옥에도 가다가 심장마비로 사망.
브루스 이스메이 (Bruce J. Ismay)
1862-1937
타이타닉호의 해운사 화이트 스타라인의 회장
마지막 구명보트들 중 하나에 몰래 뛰어내려 살아남았음. 사고 책임에는 무죄선고를 받았지만 최고 책임자 중 하나가 살아남았다는 것 때문에 사퇴하고 사고에서 죽은 선장, 조선기사와 달리 평생 겁쟁이 취급 받으며 조용히 살다가 폐인으로 죽음.
알렉산더 리틀존 (Alexande James Littlejohn)
1872-1949
식당 승무원
사건의 영향으로 몇달만에 머리가 하얗게 변하며 순식간에 노화함
이밖에도 갑자기 자살한 생존자들이 많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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