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이 방금 발표되었습니다.

 

장편 부문 수상은 아오사키 유고의 <지뢰 글리코>와 오기도 아키라의 <불야도>가 동시 수상입니다.

 

71vjGctB7HL-horz.jpg 2024년 77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발표!!

단편 부문은 사카자키 카오루의 <벨을 울려줘>와 미야우치 유스케의 <디오니소스 계획>이 동시 수상입니다. 단편쪽은 두 작가 모두 SF쪽 사람이고 단행본으로 아직 나오지 않은 단편인지라 잘 모르겠네요.

 

일추협상은 어떤 부문이라도 한번 수상한 작가는 후보에 오르지 못하도록 내규에 정해져 있으므로, 수상자들은 이제 후보에 오르지 못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오기도 아키라의 수상이 조금 아쉽네요, 좀 더 간보면서 슥슥 찔러보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올 수도 있을텐데 ㅎㅎㅎ

 

<지뢰 글리코>처럼 퍼즐 요소가 가득한 작품은 보통 일추협상에서 선호받는 편은 아니라서 수상을 예상하지 못 했는데 수상을 했네요. <불야도>는 협회가 좋아하는 하드보일드 거작이지만 작가의 경력이 짧아서 설마 했는데 수상했습니다. 일추협은 참 예상이 어려워요...

 

수상자 소개

 

PU184.png 2024년 77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발표!!
아오사키 유고는 1991년생으로 2012년 <체육관의 살인>으로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하고 데뷔하였으며, '헤이세이의 엘러리 퀸'이라 불리는 현대 본격 미스터리의 신기수 중 한명입니다. 국내에는 <체육관의 살인>으로 시작하는 우라조메 덴마 시리즈나, 얼마 전 애니화도 된 <언데드 걸 머더 파르스>로 유명하지 싶습니다. 데뷔 이래 연말 랭킹/작품상 모두 무관으로 지내다가 이번 <지뢰 글리코>로 본격 미스터리 대상과 일추협상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축하합니다.

 

PickUP169.png 2024년 77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발표!!
오기도 아키라는 1994년생으로 2021년 <의상(擬傷)의 새는 잡히지 않는다>로 신쵸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고 데뷔하였으며, 이번 수상작인 <불야도>는 세번째 작품입니다. 데뷔작부터 판타지와 하드보일드를 접목시킨 개성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필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SF와 하드보일드를 접목시킨 <루프 오드 더 코드>, <불야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생각할 수록 너무 빨리 상을 받아서 아쉽기도 하네요, 관심 주지 말아봐....

 

출처 : https://m.fmkorea.com/702657236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에디터 업데이트+) GPT AI 기능을 포함하여 강력한 도구들을 사용해보세요 ⬆️ file 🍀플로버404 2024.04.16 1044
공지 덕질 공통 이용규칙 및 안내 (업데이트중+ 2024-04-13) 😀컴덕824 2024.04.14 1377
공지 1000P를 모으면 다이소 상품권 1000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file Private 2024.02.14 3038
12505 [라이트모드로 보세요!] 비극적으로 사망한 축구선수들 file 😀익명253 2024.05.31 6
12504 지구 온난화로 생긴 크레이터 file 😀익명380 2024.05.31 4
12503 소현세자의 죽음 : 현대 법의학자가 해석해 봄 😀익명940 2024.05.31 5
12502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 운영하는 마약재활센터 file 😀익명258 2024.05.31 4
12501 소련이 숨겨야 했던 천재 과학자.jpg file 😀익명460 2024.05.31 5
12500 날 것 그대로였던 80~90년대 대학교 입학식 풍경 file 😀익명338 2024.05.31 5
12499 칼라로 복원된 역사속 희귀사진들.jpg file 😀익명577 2024.05.31 5
12498 몽골어로 양파는 무엇일까? file 😀익명118 2024.05.31 5
12497 1조3800억 재산분할···위자료 20억” 1심보다 20배 이상 늘어 file 😀익명348 2024.05.31 5
12496 과자 덕분에 재회한 가족 file 😀익명165 2024.05.31 6
12495 여섯명의 사람이 시력을 잃은 사건 file 😀익명972 2024.05.31 6
12494 세계의 도로사정 file 😀익명409 2024.05.31 4
12493 소련이 숨겨야 했던 천재 과학자.jpg file 😀익명967 2024.05.31 3
12492 유럽 기업들이 중국 못잃는다고 하는 이유...jpg file 😀익명555 2024.05.31 5
12491 짐바브웨에서 금본위제가 부활 file 😀익명881 2024.05.30 5
12490 군량이 부족해 성난 병사들의 민심을 달래주는 조조 file 😀익명210 2024.05.30 3
12489 현재 재평가 받고 있는 바보 온달 장군 file 😀익명034 2024.05.30 5
12488 잘못 먹으면 위험한 물고기들 file 😀익명905 2024.05.30 5
12487 국물이나 한 사발 다오! file 😀익명289 2024.05.30 7
12486 의외로 비건 친화적인 식문화 file 😀익명719 2024.05.30 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6 Next
/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