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60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한 때 부산 지역 공무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어느 민원인 이야기

 

1716548530.jpg \'그가 구속되자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기뻐하였다\'

 

당시 언론에서는 이분에게 '고소왕' 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주었는데

 

 

1716548646.jpg \'그가 구속되자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기뻐하였다\'

이 분이 왜 고소왕이라 불렸으며

 

어째서 영어의 몸이 되었는지 한 번 살펴보자

 

1716548727.jpg \'그가 구속되자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기뻐하였다\'
 

당시 저 민원인 한 분이 넣은 고소장 숫자가

 

부산에 있는 어지간한 경찰서 1년 고소장 접수 건수와 맞먹는 수준이어서

 

저 분을 상대하느라 들어간 행정 비용이 최소 수십 억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더라

 

 

참고로 저 분이 넣은 민원들이 어떤 민원이었냐면

 

민원 내용.png \'그가 구속되자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기뻐하였다\'
 

이런 민원들을 하루에도 수십 건씩 넣는 바람에

 

저걸 담당하던 부산시 교통과 공무원들이 업무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한다

 

 

1716549023.jpg \'그가 구속되자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기뻐하였다\'

당시 부산시 교통과는 발령 기피지로 악명이 높았으며

 

 

이 민원인의 구속 소식을 듣고 해당 민원인에게 시달리던 주민들과 공무원, 경찰관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는 소문이 들릴 정도였으니 씁쓸한 일이다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580 0
HOT글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603 0
HOT글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173 0
공지 사랑LOVE 포인트 만렙! 도전 update 2025.03.19 4586 73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 2024.11.04 25842 5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425 43
13014 '1kg 2억' 금보다 비싼 물질인데…매년 500t 내다버린 한국 file 2021.11.05 57 0
13013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 항소심서도 징역 34년 2021.08.19 61 0
13012 'N터널 괴담' 2023.12.21 403 0
13011 '日 선진국 탈락' 경고 file 2022.01.31 54 0
13010 '가글'로 우한코로나 감염여부 확인 file 2022.02.20 32 0
13009 '고흐'는 어떻게 '초초초초 레전드' 화가가 될 수 있었을까? file 2024.05.18 48 0
13008 '관상'의 점쟁이 송강호, 실제 모델은? file 2023.03.10 1258 0
» '그가 구속되자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기뻐하였다' file 2024.05.25 60 0
13006 '나홀로 집에' 케빈 형 , 경찰에 체포 "여자친구 목 조르고 폭행" file 2021.12.27 39 0
13005 '눈물을 마시는 새' 해외 수출 현황 file 2023.02.28 55 0
13004 '단골' 이라는 말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4.08.13 57 0
13003 '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file 2024.04.02 631 0
13002 '리그 오브 레전드' 하다가 '현피'...10대 청소년 2명 폭행한 30대 2022.02.25 49 0
13001 '박수홍 돈'으로 박수홍과 소송…친형 부부, 3700만원 빼갔다 file 2022.10.29 3118 0
13000 '반쪽 접종자' 1만명 확진인데…정부 "70% 되면 '위드 코로나' 검토" 2021.08.27 46 0
12999 '발암물질 가방' 알고도 이벤트 진행한 스타벅스 file 2022.07.27 1626 0
12998 '방원아 니 딸 많이 천하더라?' file 2024.05.25 66 0
12997 '병력 부족' 우크라이나, 징역형 재소자 군 복무 허용 추진 2024.04.13 427 0
12996 '보이지 않는 손?' 세계 15대 비밀 결사 file 2022.01.13 67 0
12995 '보이지 않는 손?' 세계 15대 비밀 결사 file 2022.01.22 58 0
12994 '빤스런' 이라는 단어가 태어나게 된 사건 file 2022.06.19 1547 0
12993 '삼례 나라슈퍼' 당시 검사, '배상 판결' 2심 불복 상고 2021.12.21 60 0
12992 '생닭고기 급식' 반찬 논란…육사 "취사병 전원 격리돼서" file 2022.03.28 351 0
12991 '성수(Holy Water)'란 무엇일까 file 2023.11.14 187 0
12990 '심장충격기(AED)'의 충격적인 진실 file 2023.03.11 1266 0
12989 '쌈마이'의 어원 3 2022.07.24 1681 0
12988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 만기 출소 하루 앞두고 '재구속' file 2022.10.29 3194 0
12987 '아침밥 굶지 말고 빵 하나씩 먹고 학교 가자!' file 2021.08.20 40 0
12986 '악착 같다' 라는 말의 기원 file 2024.08.15 42 0
12985 '안녕'을 기원했던 이성계와 이방원 file 2023.08.13 360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4 Next
/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