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 현생이 힘들어서 정치소식에 거리를 듣고 있었는데 인스타에서 법사위 숏츠에서 현장사진보고 충격받았네요. 그냥 들었을 때는 물에 들어가서 수색하라했구나 했는데 역시 눈으로 보니 충격이 더 크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물살이 세겠구나 위험하다가 보여요. 게다가 댐 방류 중이였는데 거길 구명조끼도 없이 들어가라고 했다니 들어가면서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도대체 뭘 찾아내야하길래 거기 들여보낸거래요?? 잔잔한 물도 깊어 보이면 튜브 꼭 쥐고 한발 씩 들어가는 겁쟁이인데다가 파도에 휩쓸려 모래 사장에 얼굴을 문댄(?)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더 와닿아요. 방송이나 신문에 채 상병 사건을 언급할 때 일단 현장사진을 크게 걸어놓고 아래 댐 방류중 구명조끼 없이 들어갈 사람만 디펜스하라고해요. 명령하신 분 꼭 처발받았으면 좋겠네요.
가끔 일하는 곳에 군인들도 방문하시는데 꼭 잘해줘야지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