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74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image.png 자국 화폐로 미국 달러를 쓰는 나라
바로 에콰도르이다

 

image.png 자국 화폐로 미국 달러를 쓰는 나라

1. 에콰도르 중앙은행은 1928년 처음으로 통합화폐인 수크레를 발행한다.

 

 

 

2. 그러나 자국 내 경제상황에 다음해 닥쳐온 미국 대공황으로 외환보유고가 떨어지자 IMF의 독촉으로 평가절하가 이어진다.

 

 

 

3. 이렇게 1950년 1달러당 15수크레였던 환율은 1960년 18수크레/$, 1970년 25수크레/$, 1980년 40수크레/$ 1990년에 800수크레/$로 점점 떨어져갔다.

 

 

 

4. 에콰도르는 그동안 중동전쟁등 온갖 해외발 경제 위기 영향을 모조리 받았고, 이와는 별도로 1990년대 중반이래로 국내적으로도 정국혼란이 가속화 되었다.

 

 

 

5. 거기에 1998년 금융위기의 여파로 1999년 3월을 기점으로 해서 예금이 동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6. 결국 2000년에는 1달러당 25,000수크레까지 떨어지고야 말았다.

 

image.png 자국 화폐로 미국 달러를 쓰는 나라

7. 결국 에콰도르는 이 좆망한 경제를 어떻게든 안정화할 계획으로 자국 화폐를 포기하고 미국 달러를 자국의 법정화폐로 인정하였다. 교환은 6번과 같았다.

 

8. 달러화 이후 물가, 빈부격차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으나, 국민 대다수와 정부는 미국 달러를 지지한다고 한다. 이유는 수크레 때는 정변이나 사건이 터지면 폭락했지만 미국 달러는 그 특성상 에콰도르의 경제가 일정 이하로 폭락하는 걸 방지해줬기 때문.

 

9. 또한 국내 및 외부에서 터지는 여러 경제위기의 여파로부터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제위기시 재산가치가 떨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기에 에콰도르의 달러화 지지파는 더더욱 찬성할 수 밖에 없다.

 

ㅊㅊ

https://arca.live/b/singbung/113795960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580 0
HOT글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603 0
HOT글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297 0
공지 사랑LOVE 포인트 만렙! 도전 2025.03.19 4590 73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 2024.11.04 25843 5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425 43
13014 '1kg 2억' 금보다 비싼 물질인데…매년 500t 내다버린 한국 file 2021.11.05 57 0
13013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 항소심서도 징역 34년 2021.08.19 61 0
13012 'N터널 괴담' 2023.12.21 403 0
13011 '日 선진국 탈락' 경고 file 2022.01.31 54 0
13010 '가글'로 우한코로나 감염여부 확인 file 2022.02.20 32 0
13009 '고흐'는 어떻게 '초초초초 레전드' 화가가 될 수 있었을까? file 2024.05.18 48 0
13008 '관상'의 점쟁이 송강호, 실제 모델은? file 2023.03.10 1258 0
13007 '그가 구속되자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기뻐하였다' file 2024.05.25 60 0
13006 '나홀로 집에' 케빈 형 , 경찰에 체포 "여자친구 목 조르고 폭행" file 2021.12.27 39 0
13005 '눈물을 마시는 새' 해외 수출 현황 file 2023.02.28 55 0
13004 '단골' 이라는 말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4.08.13 57 0
13003 '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file 2024.04.02 631 0
13002 '리그 오브 레전드' 하다가 '현피'...10대 청소년 2명 폭행한 30대 2022.02.25 49 0
13001 '박수홍 돈'으로 박수홍과 소송…친형 부부, 3700만원 빼갔다 file 2022.10.29 3118 0
13000 '반쪽 접종자' 1만명 확진인데…정부 "70% 되면 '위드 코로나' 검토" 2021.08.27 46 0
12999 '발암물질 가방' 알고도 이벤트 진행한 스타벅스 file 2022.07.27 1626 0
12998 '방원아 니 딸 많이 천하더라?' file 2024.05.25 66 0
12997 '병력 부족' 우크라이나, 징역형 재소자 군 복무 허용 추진 2024.04.13 427 0
12996 '보이지 않는 손?' 세계 15대 비밀 결사 file 2022.01.13 67 0
12995 '보이지 않는 손?' 세계 15대 비밀 결사 file 2022.01.22 58 0
12994 '빤스런' 이라는 단어가 태어나게 된 사건 file 2022.06.19 1547 0
12993 '삼례 나라슈퍼' 당시 검사, '배상 판결' 2심 불복 상고 2021.12.21 60 0
12992 '생닭고기 급식' 반찬 논란…육사 "취사병 전원 격리돼서" file 2022.03.28 351 0
12991 '성수(Holy Water)'란 무엇일까 file 2023.11.14 187 0
12990 '심장충격기(AED)'의 충격적인 진실 file 2023.03.11 1266 0
12989 '쌈마이'의 어원 3 2022.07.24 1681 0
12988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 만기 출소 하루 앞두고 '재구속' file 2022.10.29 3194 0
12987 '아침밥 굶지 말고 빵 하나씩 먹고 학교 가자!' file 2021.08.20 40 0
12986 '악착 같다' 라는 말의 기원 file 2024.08.15 42 0
12985 '안녕'을 기원했던 이성계와 이방원 file 2023.08.13 360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4 Next
/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