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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 병원은 22주만에 400g의 몸무게로 

세상에 나왔던 쌍둥이 형제가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보도

국제 질병 분류상 생존 주산기는 임신22주부터 정의되지만

실제 생존 가능성은 500g부터이며 

임신 24주 미만 미숙아의 생존 가능성은 20% 미만

첫째인 강우 군은 괴사성 장염으로 인한 장천공으로 

1kg미만의 몸무게에서 위험한 수술을 견뎌야 했고

둘째 강민 군은 생후 이틀만에 기흉이 발견되어 

가슴에 흉관을 삽입하는 시술을 받음

현재 쌍둥이 형제는 4.5kg의 몸무게로 

우려됐던 중증 뇌출혈이나 신경계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상태로 퇴원을 준비중

세종충남대병원의 이병국 교수는

이번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신생아 의료기술의 발전과

의료진의 노력, 신생아 중환자실, 소아외과 등 필수의료과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함

옛날 어른들이 

어릴때 아프면 커서 안아프다는 얘기 하시던데

이 친구들은 앞으로 계속 건강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