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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21:30
국핵관: 보수, 중도를 다 결집하고도 대선에서 0.7%포인트 차로 겨우 이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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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이 사법리스크를 벗자마자 여당 일각에선 “다시 이준석을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민의힘 한 중진의원은 “보수·중도를 다 결집하고도 대선에서 0.7%포인트 차로 겨우 이겼는데, 정권을 잡은 뒤로 계속 더 떨어져 나가고 있는 것 아니냐”며 “이 의원과 언젠가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대표이던 때보다 당 지지율이 정체된 것을 결합 근거로 거론하는 이들도 있다.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 의원의 복당을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 의원 개인이 나간 걸 지지층 연합이 깨진 원인으로 볼 수 없다”며 “중도·수도권·청년층으로 확장하는 것은 이와 별개 문제”라고 말했다. 이 의원도 중앙일보에 “ ‘복당’이라는 표현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 창당해서 나왔는데 무슨 복당이냐”라며 “‘이준석과 언제 다시 합쳐야지’라고 말하는 건 일종의 ‘2차 가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