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78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바이든2.jpg 바이든의 정치적 스승도 인정한 \'그 선생님\'

최근 재선을 포기하며

무서울 게 없는 은퇴 예정자가 된 조 바이든

한때는 정치 하꼬였을 때가 있었다.

 

 

 

 

 

 

 

 

 

 

 

 

 

제임스 이스트랜드.jpg 바이든의 정치적 스승도 인정한 \'그 선생님\'

그런 그에게 여러 조언을 해 주며

사실상 정치적 아버지의 역할을 한 상원의원이 있었으니,

이 사람의 이름은 제임스 이스트랜드이다.

 

하지만 처음에 만났을 때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기 일쑤였다.

 

 

 

 

 

 

 

 

 

 

 

 

 

 

 

 

레드넥누나.jpg 바이든의 정치적 스승도 인정한 \'그 선생님\'

이스트랜드는 정치적으로 보수적이고

흑인 차별 의식이 깊게 남아 있는 미시시피 출신이기에

흑인 민권 운동에 반대하기 일쑤였으며,

 

 바이든이 처음 상원의원에 당선되었을 때

이스트랜드는 이미 상원 임시의장이었다.

 

(*미국은 부통령이 헌법상 상원의장이기 때문에

임시의장이 사실상 의장이나 마찬가지)

 

 

 

 

 

 

 

 

 

 

 

인종평화.png 바이든의 정치적 스승도 인정한 \'그 선생님\'

반면 바이든은 개혁적인 의지가 넘치는 신입이었고,

 

변호사 활동을 하며 가난한 흑인들을 많이 도와줄 정도로

인종 갈등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충분했다.

 

 

 

 

 

 

 

 

 

 

 

 

조 바이든.jpg 바이든의 정치적 스승도 인정한 \'그 선생님\'

전 흑인 민권을 위해 여기(상원)에 온 겁니다!

 

우리 미국을 위해서

이 정치자금 개혁법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이스트랜드2.jfif.ren.jpg 바이든의 정치적 스승도 인정한 \'그 선생님\'



하! 그런 태도라면 다음 선거는 낙선할 걸세.

 

그딴 식으로 말할 거면

역대 최단임 상원의원으로 남을 줄 알아!

 

 

그러나 조 바이든은 이스트랜드가 위원장으로 있는

상원의 사법위원회에 들어가고 싶었고,

 

당시의 사법위원장과 미래의 대통령답게

정치적 견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능글능글하게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조 바이든2.jfif.ren.jpg 바이든의 정치적 스승도 인정한 \'그 선생님\'

그렇게 바이든의 머리가 벗겨지며 동질감을 느꼈는지 친분을 쌓은 후에는

상술하였듯 조언을 해 주기도 하고, 농담도 나눌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고 하는데,

 

어느 날 바이든이 이스트랜드에게

'워싱턴에 계시며 겪은 가장 큰 변화가 무엇이었나요?'

라고 물었다고 한다.

 

 

 

 

 

 

 

 

 

 

 

 

이스트랜드2.jfif.ren.jpg 바이든의 정치적 스승도 인정한 \'그 선생님\'

에어컨일세, 조.

날이 더워지고 의사당 건물 안으로 햇빛이 내리쬐면

회의실 온도가 60도까지 올라가고 그랬어.

 

 

 

 

 

 

 

 

 

 

 

 

 

 

 

캐리어.jfif.ren.jpg 바이든의 정치적 스승도 인정한 \'그 선생님\'

옛날에는 그러면 그냥 퇴근해서 집에 갔단 말이지.

근데 이제 다 에어컨이 설치되었으니까...

 

 

 

 

 

 

 

 

 

 

 

 

 

 

 

이스트랜드2.jfif.ren.jpg 바이든의 정치적 스승도 인정한 \'그 선생님\'

 

우리는 이제 1년 내내 워싱턴 의사당에 쳐박혀서

이 나라를 더 엉망으로 만들 수 있는 거지.

 

 

아아, 이스트랜드마저 인정한 캐리어 선생님의 위력은

정치에까지 미치는 어마어마한 것이지 아니한가!

 

 

 

 

-끝-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580 0
HOT글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603 0
HOT글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270 0
공지 사랑LOVE 포인트 만렙! 도전 2025.03.19 4586 73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 2024.11.04 25842 5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425 43
13014 '1kg 2억' 금보다 비싼 물질인데…매년 500t 내다버린 한국 file 2021.11.05 57 0
13013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 항소심서도 징역 34년 2021.08.19 61 0
13012 'N터널 괴담' 2023.12.21 403 0
13011 '日 선진국 탈락' 경고 file 2022.01.31 54 0
13010 '가글'로 우한코로나 감염여부 확인 file 2022.02.20 32 0
13009 '고흐'는 어떻게 '초초초초 레전드' 화가가 될 수 있었을까? file 2024.05.18 48 0
13008 '관상'의 점쟁이 송강호, 실제 모델은? file 2023.03.10 1258 0
13007 '그가 구속되자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기뻐하였다' file 2024.05.25 60 0
13006 '나홀로 집에' 케빈 형 , 경찰에 체포 "여자친구 목 조르고 폭행" file 2021.12.27 39 0
13005 '눈물을 마시는 새' 해외 수출 현황 file 2023.02.28 55 0
13004 '단골' 이라는 말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4.08.13 57 0
13003 '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file 2024.04.02 631 0
13002 '리그 오브 레전드' 하다가 '현피'...10대 청소년 2명 폭행한 30대 2022.02.25 49 0
13001 '박수홍 돈'으로 박수홍과 소송…친형 부부, 3700만원 빼갔다 file 2022.10.29 3118 0
13000 '반쪽 접종자' 1만명 확진인데…정부 "70% 되면 '위드 코로나' 검토" 2021.08.27 46 0
12999 '발암물질 가방' 알고도 이벤트 진행한 스타벅스 file 2022.07.27 1626 0
12998 '방원아 니 딸 많이 천하더라?' file 2024.05.25 66 0
12997 '병력 부족' 우크라이나, 징역형 재소자 군 복무 허용 추진 2024.04.13 427 0
12996 '보이지 않는 손?' 세계 15대 비밀 결사 file 2022.01.13 67 0
12995 '보이지 않는 손?' 세계 15대 비밀 결사 file 2022.01.22 58 0
12994 '빤스런' 이라는 단어가 태어나게 된 사건 file 2022.06.19 1547 0
12993 '삼례 나라슈퍼' 당시 검사, '배상 판결' 2심 불복 상고 2021.12.21 60 0
12992 '생닭고기 급식' 반찬 논란…육사 "취사병 전원 격리돼서" file 2022.03.28 351 0
12991 '성수(Holy Water)'란 무엇일까 file 2023.11.14 187 0
12990 '심장충격기(AED)'의 충격적인 진실 file 2023.03.11 1266 0
12989 '쌈마이'의 어원 3 2022.07.24 1681 0
12988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 만기 출소 하루 앞두고 '재구속' file 2022.10.29 3194 0
12987 '아침밥 굶지 말고 빵 하나씩 먹고 학교 가자!' file 2021.08.20 40 0
12986 '악착 같다' 라는 말의 기원 file 2024.08.15 42 0
12985 '안녕'을 기원했던 이성계와 이방원 file 2023.08.13 360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4 Next
/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