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168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옛 기사를 검색하다가 눈에 띄는게 있어 가져와봄니다

 

 

1996년 기사인데 

 

 

1996.png 만약 정신병을 숨기고 결혼한다면

 

 

사실혼의 해소가 익숙하지 않은 단어인데 찾아보니 혼인신고를 하면 법률혼, 부부로서 생활을 하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으면 사실혼이라고 함. 혼인신고로 법률혼과 사실혼을 나누는듯요. 사실혼도 재산분할 위자료 등 가능.

 

본건은 여성이 전형적인 양극성장애(조울증) 행동을 보여 빠른 별거후 소송에 들어갔는데

 

조증 증상 중 하나가 수면박탈입니다 뇌가 과활동하면서 잠 못자고 달뜬 상태가 됨.

 

 

1611211032838_0.jpg 만약 정신병을 숨기고 결혼한다면

 

조증 증상 체크리스트 첫빠따가 '피곤함을 잘 느끼지 않는다'일 정도;;

 

 

96년에 위자료 1천만원이면 ㄷㄷㄷ

 

 

 

 

2번째는 2005년 사건

 

위의 건과는 대략 10년 차이가 남

 

 



2005.png 만약 정신병을 숨기고 결혼한다면



몰래 정신과를 다니며 약을 타먹다가 임신하고 약을 못먹자마자 바로 증상이 터짐.

 

조울증으로 포인트는 '횡성수설, 말이 많아짐' '분노로 욕설과 파괴를 자행' '불면증, 말수의 증가'

 

 

1611211032838_0.jpg 만약 정신병을 숨기고 결혼한다면

조증 증상 3번째, 5번째 체크 문항과 같음

 

 

 

 

이혼 소송의 결말은 

 

 

<대구지법 가정지원 가사3단독 이병삼 판사는 1일 A씨가 낸 소송에서 “정신병력을 알았다면 결혼을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A씨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계속된 치료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재발했고, 이후에도 그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 판사는 또 “자신의 병력을 숨기고 결혼한 데다 결혼 이후에도 A씨에게 그 병력을 숨긴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첫째 소송은 신혼여행때 터지고 두번째 소송은 임신기간 동안 재발한 것인데 조울증이 진짜로 재발이 잘되긴 함. 심지어 약 먹어도 재발하는 케이스도 있을 정도. 

 

 




1.png 만약 정신병을 숨기고 결혼한다면

2.png 만약 정신병을 숨기고 결혼한다면


이 기사는 정신질환(조을증 포함)이 이혼사유에 어떻게 들어가는가에 대한 것인데

 

6가지 이혼사유 카테고리 중 기타에 포함되고, 개별 건에 대해 따져서 확인하는거 같음

 

위 예시를 조울증으로 들어서 그렇지 치료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경우에는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어쨌든 정신병 있으면 무조건 이혼 이런식으로 하지는 않는거 같음.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580 0
HOT글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603 0
HOT글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253 0
공지 사랑LOVE 포인트 만렙! 도전 2025.03.19 4586 73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 2024.11.04 25842 5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425 43
13014 204일동안 항해한 핵잠수함 상태 file 2025.05.17 234 0
13013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253 0
13012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580 0
13011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비극, 조승희는 누구인가? 알아보자 file 2025.05.14 733 0
13010 옛날 동화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결말과 다른 이유(천사까지..?) file 2025.05.11 556 0
13009 17세기 초 베트남에서 활동한 예수회의 포교 문구는 "서양인의 마음으로 들어오겠습니까?" 였는데 1 2025.05.11 565 0
13008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603 0
13007 문명7 재밌네..... 1 2025.05.11 580 0
13006 청동기 시대 라는 말만 들으면 반달돌칼 민무늬 토기 자동으로 떠올라서 막 원시부족 우가우가 이런 느낌이 드는데 2 2025.05.11 609 0
13005 이탈리아 기사 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 복간 결정! 2 file 2025.05.11 589 1
13004 한덕수 밀어주기 가는것같네 ㅋㅋ 국민의힘 ㅋㅋ풉 2025.05.10 603 0
13003 "대선 후보 한덕수로 교체" 초유의 사태..결국 김문수 갈아치운 국민의힘 2 2025.05.10 644 0
13002 한나 아렌트 악의 급진성으로 보는 한국의 전체주의 교육 2025.05.05 932 0
13001 인간의 두뇌를 뛰어넘는 인공지능🌐 인간이 AI와 함께 살아가는 최고의 방법 file 2025.05.01 543 0
13000 더쿠 회원가입, 2024년/2025년 최신 정보! 언제? 가입 방법, 꿀팁 총정리 (눈팅 vs 가입) 2025.05.01 650 0
12999 피라미드란 존재할까요? 2025.04.24 1278 0
12998 [오늘 이 뉴스] "이러다..?" 대선 변수 급부상.. '3가지 경우의 수' 따져보니 3 file 2025.04.23 1416 0
12997 [인터뷰] 이범준 법학연구소 연구원 "6명 채워서 파면은 확실" / JTBC 뉴스룸 3 file 2025.03.23 393 0
12996 제주 4.3사건 (역사는 반복된다) 2 file 2025.03.23 384 0
12995 280명의 정예군인 부대로 쿠테타 국회 점거 가능할까? 2025.03.22 617 0
12994 국회 실탄 지급 관련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오히려 계엄군에게 실탄이 지급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2025.03.22 600 0
12993 또 민주주의 추락 진단‥"한국 독재화 진행 중" (2025.03.17/뉴스데스크/MBC) 2 file 2025.03.18 889 0
12992 한국이 민주주의 한다는데 그렇지 않아요 | 김누리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더 피플] file 2025.03.18 926 0
12991 노예로 만들거나 노예가 되거나 (자유와 억압) file 2025.03.16 1168 0
12990 석열의 3년 : 파괴된 정치‥추락한 민주주의 4 file 2025.03.16 889 0
12989 레드불 탄생비화 file 2025.03.08 9840 0
12988 72년 전, 한 남자가 쓴 출사표 file 2025.03.08 9829 0
12987 연좌제가 존재하는 나라 file 2025.03.08 9838 0
12986 21년만에 해결한 미제 은행강도 사건 file 2025.03.08 9922 0
12985 조선의 장애인 대우 1 file 2025.03.08 9804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4 Next
/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