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9809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골밀도는 뼈에서의 부피당 무기질의 질량으로, 골밀도가 높으면 뼈가 더 강하고 단단해서 부러질 확률이 낮다.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BF01623272

 

The lowest and highest quintiles of bone density had absolute fracture rates of 120 and 6 cases per 1000 patient-years, respectively.

 

골밀도 5분위의 최상단과 최하단은 20배의 골절률 차이가 난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306453002001294

 

다만 뼈의 강도에 있어 골밀도가 전부는 아닌데

 

대체로 골밀도 70% + 골질 30%의 비율로 골강도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여전히 중요하긴 하다.

 

 

https://pubmed.ncbi.nlm.nih.gov/12107201/

 

Most reports suggest that BMD is highest in African-Americans, lowest in Asians, and intermediate in Caucasians

 

이런 골밀도는 보통 흑인이 가장 높고, 백인이 중간, 아시아인이 가장 낮다.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1914-023-00838-y

 

1000053038.png 아시아인의 뼈가 의외로 튼튼함
 

보다 세분화하면 흑인, 히스패닉, 백인, 아시안 순으로 골밀도가 크다.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00198-010-1188-3

 

1000053037.jpg 아시아인의 뼈가 의외로 튼튼함
 

Additional adjustment for body size greatly attenuated or reversed the differences between US Caucasian men vs Asian men.

 

이런 차이는 보통 체구가 작아서 그런것으로 본다.

 

연령, 체중, 신장의 조정 후 골밀도는 흑인에서 여전히 컸지만 히스패닉과 아시안은 백인과 비슷하거나 더 큰 값을 보인다.

 

 

https://pubmed.ncbi.nlm.nih.gov/8511984/

 

in whom average bone mineral density in Asians actually exceeded (p < 0.04) that in whites.

 

연령, 체중, 신장의 조정으로 아시안의 골밀도는 백인보다 확실히 높은 경우도 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3-32776-1

 

1000053031.png 아시아인의 뼈가 의외로 튼튼함

1000053030.png 아시아인의 뼈가 의외로 튼튼함
 

 

골밀도를 기준으로 본다면 아시안은 낮은 골밀도로 인해 높은 골절률을 보이는게 맞다.

 

 

평균적으로 조정하지 않은 보통의 상태에서 볼때 골밀도가 큰 흑인은 백인 대비 골절 위험도가 54% 낮다.

 

히스패닉은 백인보다 골밀도가 크고 위험도가 34% 낮다.

 

그러나 아시안에서는 낮은 골밀도임에도 45%의 낮은 위험도를 보여 골절률이 낮다.

 

아메리카 인디언 역시 20% 낮은 골절률을 보인다.

 

골절률에서 아시안은 흑인에 이은 2번째로 낮은 골절률을 보인다.

 

백인이 뼈가 부러질 확률이 가장 높은 것.

 

 

 

https://pubmed.ncbi.nlm.nih.gov/26273521/

 

https://pubmed.ncbi.nlm.nih.gov/37542683/

 

그 이유로 작은 뼈 크기와 면적에도 두께가 두껍고 치밀하기 때문일 수 있다.

 

 

 

현재까지의 연구들에 따르면 아시아인들은 골밀도가 낮음에도 낮은 골절률을 보인다.

 

체구에 의한 작은 뼈의 크기와 면적으로 전체적인 골밀도는 낮지만 뼈 자체는 구조적으로 치밀하고 탄탄하다는 것.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580 0
HOT글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603 0
HOT글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253 0
공지 사랑LOVE 포인트 만렙! 도전 2025.03.19 4586 73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 2024.11.04 25842 5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425 43
13014 204일동안 항해한 핵잠수함 상태 file 2025.05.17 235 0
13013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257 0
13012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580 0
13011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비극, 조승희는 누구인가? 알아보자 file 2025.05.14 733 0
13010 옛날 동화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결말과 다른 이유(천사까지..?) file 2025.05.11 556 0
13009 17세기 초 베트남에서 활동한 예수회의 포교 문구는 "서양인의 마음으로 들어오겠습니까?" 였는데 1 2025.05.11 565 0
13008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603 0
13007 문명7 재밌네..... 1 2025.05.11 580 0
13006 청동기 시대 라는 말만 들으면 반달돌칼 민무늬 토기 자동으로 떠올라서 막 원시부족 우가우가 이런 느낌이 드는데 2 2025.05.11 609 0
13005 이탈리아 기사 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 복간 결정! 2 file 2025.05.11 589 1
13004 한덕수 밀어주기 가는것같네 ㅋㅋ 국민의힘 ㅋㅋ풉 2025.05.10 603 0
13003 "대선 후보 한덕수로 교체" 초유의 사태..결국 김문수 갈아치운 국민의힘 2 2025.05.10 644 0
13002 한나 아렌트 악의 급진성으로 보는 한국의 전체주의 교육 2025.05.05 932 0
13001 인간의 두뇌를 뛰어넘는 인공지능🌐 인간이 AI와 함께 살아가는 최고의 방법 file 2025.05.01 543 0
13000 더쿠 회원가입, 2024년/2025년 최신 정보! 언제? 가입 방법, 꿀팁 총정리 (눈팅 vs 가입) 2025.05.01 650 0
12999 피라미드란 존재할까요? 2025.04.24 1278 0
12998 [오늘 이 뉴스] "이러다..?" 대선 변수 급부상.. '3가지 경우의 수' 따져보니 3 file 2025.04.23 1416 0
12997 [인터뷰] 이범준 법학연구소 연구원 "6명 채워서 파면은 확실" / JTBC 뉴스룸 3 file 2025.03.23 393 0
12996 제주 4.3사건 (역사는 반복된다) 2 file 2025.03.23 384 0
12995 280명의 정예군인 부대로 쿠테타 국회 점거 가능할까? 2025.03.22 617 0
12994 국회 실탄 지급 관련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오히려 계엄군에게 실탄이 지급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2025.03.22 600 0
12993 또 민주주의 추락 진단‥"한국 독재화 진행 중" (2025.03.17/뉴스데스크/MBC) 2 file 2025.03.18 889 0
12992 한국이 민주주의 한다는데 그렇지 않아요 | 김누리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더 피플] file 2025.03.18 926 0
12991 노예로 만들거나 노예가 되거나 (자유와 억압) file 2025.03.16 1168 0
12990 석열의 3년 : 파괴된 정치‥추락한 민주주의 4 file 2025.03.16 889 0
12989 레드불 탄생비화 file 2025.03.08 9840 0
12988 72년 전, 한 남자가 쓴 출사표 file 2025.03.08 9829 0
12987 연좌제가 존재하는 나라 file 2025.03.08 9838 0
12986 21년만에 해결한 미제 은행강도 사건 file 2025.03.08 9922 0
12985 조선의 장애인 대우 1 file 2025.03.08 9804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4 Next
/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