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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 16:56
"스승의날 선물 안 줬다"…학생에 '생기부' 운운한 교사, 담임직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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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imaeil.com/SocietyAll/2021081214023248078
A씨는 지난 5월 학생들이 찬반 투표를 통해 스승의날 선물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투표에 반대한 학생을 색출하고 생활기록부상 불이익을 줄 것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단체 대화방에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내가 너희들에게 진정한 선생님이 아니었나 보다. 이제 서로 기대를 하지도, 받지도 말자"라며 "투표에 찬성한 친구들은 개인 메시지로 알려달라. 피해를 보면 안 되니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A씨는 "날 스승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니 그동안 생기부(생활기록부)에 쓰려고 적어놓은 것도 다 지웠다"고 했다.
이후 학부모들에게까지 이런 사실이 전해지면서 학부모들의 항의로 학교 측이 진상조사에 착수, 학교 측은 일부 사실을 확인해 A씨를 담임직에서 배제했다.
하는 말만 들어보면 잼민이들이랑 머가 다른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