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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고가 발생했던 복지관으로

두 아이의 엄마였던 A씨는 첫째아들이 치료를 받는 동안 둘째아들과 기다리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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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이모군이 나타나 둘째아들을 손 잡고 데려갔고

이모군을 기억하던 엄마는 아들을 데리고 가는 이모군을 따라갔다

* 당시 이모군은 발달장애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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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이모군이 3층 바깥으로 통하는 철문을 열고자 했고 뭔가 잘못된걸 느낀 엄마가

제지해보려 하지만 180cm의 키에 100kg인 이모군을말리기는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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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군은 그렇게 둘째 아들을 데리고나와

바깥 난간 너머로 들어올린뒤에 엄마를 보며 미소 지은 후 9.2m의 높이에서 둘째 아들을 잡은 손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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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직후 오열하던 엄마는 법적다툼을 시작하였으나

이모군은 법원으로 부터 최종 무죄와 치료감호의 처분을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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