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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5 14:50
1991년 8월 14일
조회 수 4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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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8월 14일은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날이다.

8월 14일은 국가지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되었고,

해당 증언으로 전세계에 위안부 사건이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여기서 흥미로운 부분은 이를 최초로 보도한 사람이 일본인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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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사히신문의 기자였던 우에무라 다카시는 故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취재하여, 이를 아사히 신문에 내보낸다.

이후 일본 극우의 엄청난 협박을 당하였고 "한국정부의 앞잡이냐"는 비난을 받았으나

우에무라 다카시는 물러서지 않고 이렇게 답변했다

"한국을 위해 기사를 쓴 것이 아니다. 역사의 사실을 밝히기 위해 쓴 것이다"

이후 우에무라 다카시는 아사히신문을 퇴사하고 현재까지 양심있는 지식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故 김학순 할머니는 1997년 12월 16일 폐질환으로 세상을 떠나셧다.

-관련기사-

“나의 소원은...” 故 김학순 할머니의 마지막 증언

https://newstapa.org/article/rBziR

우에무라 다카시 "27년 전으로 돌아가도 다시 위안부 문제 보도하겠다"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872

8월 14일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입니다.

https://www.busan.go.kr/nhot/1500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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