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를 잃은 사람을 잘 따르던 새끼 고양이 똘똘이

아주머니가 이 아기 고양이를 구함

임시로 보호하고 있다가 이사를 가게 되서 좋은 주인을 찾아주고 싶어서 인터넷에 사연을 올림

사연을 올리고 똘똘이를 좋은 주인을 찾아주겠다는 여자가 나타남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좋은 주인에게 입양을 간다고 연락이 옴

그러나

커뮤니티에 92년생 여자를 조심하라는 글이 계속 올라오면서

아주머니에게 이 고양이가 아주머니 고양이 아니냐고 글 하나를 보내줌

아주머니가 해당 글을 보고 임시보호자에게 연락을 해서

방사를 했으면 어디에 방사을 했는지라도 알려주던지 아니면 만약에 진짜 입양을 갔다면 어디로 입양을 갔는지 알려달라고 했는데

연락두절이 되어버림

근데 알고보니

주변에서 같은 사람에게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었다고 함

처음 들은것과 달리 몸도 건강하지 않고 문제행동을 한다는 이유로 고양이를 방사했다는 글을 본 얼룩이 구조자

어느날 고양이 커뮤니티 등장해서

누구보다 고양이를 많이 알고 사랑하고 경력도 화려한 사람으로 보였다는 박씨

여기에 고양이를 사는 시한부 환자라고 알리기도 했다고 함

제작진이 박씨에게 연락을 해서 그녀의 집을 찾아가 만나서 물어봄

방사를 시키려고 나갔다가 좋은 입양처가 생겨서 거기로 입양을 보냈다는 박씨

미처 게시물을 수정하지 못해서 오해가 생겼다고 함

입양갔다는 연락처 달라니깐 개인정보니깐 물어보고 준다고 하고

직접 전화로 연결시켜줘도 된다고 하니 묵비권

구조자에게 돈을 받고 중성화 수술 시켰다는 병원 확인 시켜달라니깐 말을 얼버무림

그러더니

갑자기 화제를 돌려서 구조자들을 욕하기 시작함

방사하지 말고 다시 돌려보내면 되지 않냐고 제작진 말하니 구조자 연락이 안됐다고 말함

얼룩이를 제외한 다른 고양이들은 좋은 주인을 찾아줬다고 말하는 박씨

그럼 그걸 보여달라고 말하는 제작진

그랬더니 찾아봐야 한다며 컴퓨터를 포맷해서 기록이 남아있는게 있고 아닌것도 있다고 말함

똘똘이 전단지를 보고 이웃들이 말하는 박씨에 대한 이야기들

똘똘이뿐 아니라 같은 동네 이웃주민들이 구해준 고양이들도 본인이 임시보호 하고 있다가 좋은데 입양을 보내주겠다고 했다고 함

그러면서 돈을 요구

그래서 고양이를 다시 데려와서 동물병원 진단을 받아보니

박씨애기와 다르게 몸에 아무이상이 없었다고...

고양이에 대한 여러 비용을 박씨가 요구해서 100만원 가까이 돈을 보낸 똘똘이 구조자

얼룩이 구조자가 여러 명목으로 돈을 요구해서 본인이 데리러 가겠다고 출발했다고 톡을 남기니

집에 멋대로 찾아온다고 해서 찾아가지 못했다는 얼룩이 구조자

돈 말고도 괴시하기 위해서 고양이를 데려갔다고 말하는 또 다른 피해자들

그래서 제작진이 물어봄

박씨는 절대 돈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억울하다고 주장

오히려 구조자들이 먼저 돈을 줬다고 함

자신이 고양이 등에 대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알고 있는게 많다고 말하지만....

본인의 볼로그 등에 올린 경력들은 사실확인 해 본 결과 상당수가 사실이 아니라고 함

똘똘이를 입양 보내며 제시한 사진은 아직 다 지어지지도 않은 타운하우스의 샘플사진이라고 함

방송 마지막 똘똘이 구조자분은 박씨 집앞에서 박씨를 불러보지만

그녀는 나오지도 않는다......

출처 - 궁금한이야기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