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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초 라다니 피로스카 (출생명 피로스카 마리아 라다니)는 1934년 1월 15일 헝가리 퇴뢱센트미클로시(Törökszentmiklós)에서 태어났다.

피로츠카의 어머니는 볼바라는 총 16명의 아이를 낳았는데 이중 12명은 유아기때 사망, 다른 2명은 나중에 자살했다.

볼바라는 16살 때부터 돈이 없어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자 성매매를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볼바라는 4명의 남성으로부터 아이 다섯을 낳게되는데 이중 1명이 피로스카였고 아버지는 규라 라다니였다.

이복형제 요시프의 아버지는 유대인 상인 리포트 와이즈였으며 규라와 와이즈는 서로를 부모자식관계라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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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볼버라는 두 사람을 압박해 600포린트의 위자료를 지불하게하고 다시는 아이들에게 관여하지 말라는 약속을 하게했다.

그 후 와이즈가 강제수용소로 송환된 후 사망하게 됐고 요시프가 재산을 상속받아 가족들은 건물을 받게된다.

지역 주민들은 이 건물이 성매매 업소였다고 이야기했다.

남성들은 볼바라와 피로스카에게서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위해 자주 방문했으며 성행위 대가로 현금 또는 식량등을 지불했다.

이 당시 피로스카는 아직 14세였으며 자유시간에는 주변을 돌아다니다 술을 마시고 도둑질을 하기도 했다.

성매매를 하지않고 다른 일도 했으나 곧바로 그만뒀으며 어느 정신과 의사의 말로는 피로스카는 동급생에 비해 평균 이상의 IQ를 가졌고 시를 잘 쓰고 유창한 러시아어를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인체해부학에 관한 책과 소설을 즐겨읽었다.

1952년 피로스카는 절도 혐의로 기소됐고 여러 도시에서도 범죄를 저질렀다가 체포됐다.

피로스카는 최소 3번정도 성병 치료를 받았다.

1953년 10월 13일 피로스카는 마리카 코마로미 (11세 여성)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두 사람은 몇달 전에 만난 사이로 당일에는 코마로미를 채소가게 앞에서 만났으며 피로스카는 코마로미에게 야채를 더 줄테니까 우리집으로 오라며 그녀를 데리고왔다.

집에 도착한 피로스카는 코마로미에게 소설을 건네고 코마로미가 소설을 읽고 있을 때 그녀의 등 뒤에서 전선으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

살해한 후 코마로미의 옷을 벗기고 담요로 덮은 뒤 목에 밧줄을 묶고 집 밖으로 끌고 나와 집 밖에 있는 판금으로 덮인 우물에 시체를 버렸다.

(피로스카는 나중에 경찰 조사를 받았을 때 코마로미의 신발을 신고있었다.

1954년 6월 9일 피로스카는 퇴뢱센트미클로시 시장에서 닭고기를 팔던 피로스카 호팔 (13세 여성)을 만난다.

피로스카는 호팔을 자기 집으로 데려온 후 코마로미 때와 마찬가지로 소설을 줬고 호팔이 소설을 읽는 동안 와이어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

그 후 죽은 호팔의 성기를 핥고 자신의 성기에 인삼을 꽂으며 가버린 뒤 빗자루를 호팔의 성기에 넣어 깊이가 어디까지인지 재고나서 호팔의 입을 벌리고 자신의 성기를 문대어 자위 행위를 했다.

이 행위가 끝나고 호팔이 가진 200 포린트를 훔치고 시신을 우물에 던져 버렸다.

피로스카는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온 공장 노동자 일레인 시몬 (17세 여성)과 알게된 후 8월 9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시몬은 레즈비언이었으며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서로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다.

집으로 초대받은 시몬은 피로스카에게 전선으로 목이 졸려 살해당했다.

피로스카는 시몬의 옷을 벗겨 성행위를 하려했지만 성병에 걸린 것을 확인하고는 성행위를 하지않고 주머니에서 30 포린트를 훔치고 시신을 우물에 던져버렸다.

시몬을 살해한 이유는 친하다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

8월 11일 피로스카는 퇴뢱센트미클로시 공영주택 앞 버스 정류장에서 마리카 보토스 (12세 여성)와 만난다.

퇴뢱센트미클로시에 놀러온 보토스는 짐 옮기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교묘한 말로 집으로 오지않겠냐고 제안하는 피로스카의 말에 피로스카의 집으로 갔다가 목이 졸려져 살해당했다.

그 후 보토스의 옷을 벗긴 피로스카는 시신으로 성행위를 하며 만족한 뒤 그녀의 옷을 버리고 그녀가 갖고있던 얼마 안 되는 돈을 호주머니에 넣고 시신을 우물 속에 던져 버린다.

8월 14일 피로스카는 역 근처에서 카토카 스케 (13세 여성)에게 접근해 짐을 옮기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하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그리고는 스케에게 책을 읽지 않겠냐며 책을 건네 읽게 한 뒤 등 뒤에서 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

살해한 후 옷을 벗기고 성행위를 하여 만족한 후 시신을 절단했다.

시신을 토막낸 후 우물에 차례차례 토막낸 부위를 던져버렸고 벗긴 옷과 신발은 시장에 팔아 15~20포린트를 챙겼다.

이 무렵 현지인들은 연쇄살인사건 소식을 알게되어 패닉에 빠졌고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절대 아이를 혼자 밖에 가게 하지 않고 어른과 함께 다니게하였다.

솔노크 경찰들이 당시 이 사건을 맡았는데 경찰들은 소련 빨갱이 새끼들이 납치한거겠지 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았다.

실종신고가 들어와 애가 실종이 됐는데도 순찰도 하지 않았으며 아이를 잃은 부모에게 실종된 아이가 어떻게 생겼냐며 사진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경찰이 한 행동은 차에 스피커를 달아놓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누구누구가 실종됐어요 뭐 아시는 거 없습니까?" 이 짓거리 한 것이 끝이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진지하게 수사하지 않은 이유는 1954년 2월 2일 앨버트 케니에르, 6월 21일에 실종된 임레비 이 2명의 10대 소년이 실종됐다가 나중에 가출로 판명됐고 이외에도 실종인줄 알고 수사해보니 가출 이런 경우가 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건이 계속될수록 주민들은 외부인, 특히 거리를 돌아다니는 집시, 운전기사들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결국에는 1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경찰서로 몰려들어 수사 좀 제대로 해라, 범인을 잡아라 하고 강력하게 항의를 하였다.

현지 유태인들이 시나고그를 만들려고 아이들을 유괴하고있다는 유언비어도 돌기도했다.

9월 1일 피로스카는 이슈트반 바라주 (21세 여성)과 만난다.

다음날 9월 2일 바라주는 여행 가방을 피로스카의 동료에게 빼앗겼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피로스카는 함께 다니자는 조건으로 여행가방을 돌려줬고 이 때문에 바라주는 경찰에 신고한 것을 취소하였다.

바라주를 집으로 데려온 피로스카는 바라주에게 브랜디를 마시게하였다.

바라주는 브랜디를 마시고 잠이 쏟아져 뜰에서 자고마는데 눈을 떴을 때는 저녁이 되어있었고 피로스카가 자신의 목을 와이어로 꽉 조르는 것을 알게된다.

바라주는 격렬하게 저항하며 그녀를 때리고 도망가는데 성공, 경찰서까지 달려가 자신이 당한 것을 자신의 친구 (경찰)에게 알린다.

친구는 동료 2명과 함께 피로스카를 경찰서로 연행했지만 피로스카는 그런 짓을 한 적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그 뒤에 바라주가 옷을 잃어버린 것 때문에 잃어버린 옷을 찾으러 피로스카의 집으로 향하는데 이 집에서 최근 몇 달간 실종됐던 여자아이들의 옷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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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경찰이 대문 뒤에 있던 금속 덮개로 덮힌 깊이 10~12m의 우물을 발견했고 우물 안을 들여다보자 물과 진흙으로 덮힌 인간의 시신이 있었다.

앉은 상태로 벌거벗겨진 시신, 목이 잘려 얼굴 절반이 물 밖으로 튀어나와있는 시신등등이 있었으며 즉각 추가 인원이 더 투입되어 모든 시신을 수습하는데 몇시간이 걸렸다.

우물에서 발견된 소녀들의 시신은 헝가리 정부에 큰 충격을 줬으며 군, 경찰, 정부의 윗대가리들이 현장을 찾아오기도 했다.

경찰 조사결과 함께 살던 어머니 볼바도 범행에 가담했던 것으로 밝혀져 구류됐다.

희생자의 수가 몇명인지에 대해서는 이상한 소문이 돌기도 했다.

퇴뢱센트미클로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최근 옥수수밭으로 아이들이 유괴되어 살해당한 사건이 있어 이 사건도 피로스카가 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다.

우물에서는 총 5구의 시신이 발견되어 솔노크로 옮겨졌는데 시신의 분해로 인한 악취가 너무 심해 염화물을 뿌려야할 정도였고 검시관들이 시신이 봤을 때는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신원 확인이 힘들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피로스카가 빗자루를 성기에 쑤셔박은 짓거리를 희생당한 소녀들에게 전부 했던지라 성매매 여부도 알 수 없었고 희생자의 가족들도 시신을 보고 자신의 아이인지 아닌지 인식하기 힘들었기에 시신 반환을 거부하였다.

피로스카는 그동안의 범행을 고백하면서 생드르 페케테 그리고 소련 군인 총 2명의 남성 공범자가 있다고 주장했는데 경찰이 조사한 결과 이 두 사람은 피로스카가 범행을 저지르고 있을 때 퇴뢱센트미클로시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9월 29일 피로스카는 5건의 살인 1건의 살인 미수로 사형을 선고받았고 볼바라에게는 2년 6개월의 금고형이 선고됐다.

10월 14일 피로스카는 상소하였다.

변호사는 피로스카가 아직 나이가 어리고 어린 시절에 길거리에서 자랐다는 불행한 성장과정을 이야기하며 참작을 요구하였다.

또한

"어머니는 제가 뭘 하는지 알고있었어요

어머니는 저에게 가능하면 좋은 옷을 입고있는 소녀를 데려오라 했어요

저는 돈이 필요했고 성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어서 어머니의 말에 따랐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목을 조르기 위한 끈도 저에게 줬고요

그렇게 아이들의 옷을 팔고, 돈을 뺏으면 어머니는 남자나 음식, 술등에 다 써버렸어요"

이런 식으로 피로스카는 자신이 일으킨 범행은 어머니 볼바라의 탓이다 이렇게 주장하였다.

법원은 피로스카가 살인을 저지르고 시신을 끌고가는 것이 혼자서 저지르는 것이 어렵다고 보며 피로스카가 어머니를 공범으로 삼은 주장에 대해 그럴 듯하다고 봤다.

그래서 볼바라는 2년 6개월의 금고형에서 사형으로 형이 변경됐다.

그러다 나중에 대통령 평의회에서 감형이 인정되어 종신형으로 변경되지만 피로스카의 사형 판결은 변하지 않았다.

12월 12일 오전 10시 11분 솔노크 교도소에서 피로스카가 교수형에 처해진다.

그녀의 나이 20세

의사의 보고에 따르면 피로스카는 10시 22분에 심장 박동이 멈추고 30분이 지나고 교수대에서 시신을 뺏다고 한다.

볼바라는 1960년대 후반에 교도소에서 병사하였으며 피로스카는 헝가리 범죄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살인자중 한명으로 꼽힌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49256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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