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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9 16:47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영토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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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덴마크(그린란드) 사이에 있는 한스섬
이 무인도를 1984년 덴마크의 그린란드 담당 장관이 ‘덴마크 국기’를 꽂은 뒤 술 한 병과
[‘덴마크 영토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라는 표식을 놓고 돌아갔다고 한다.
이 후,
각 나라가 갈때마다 술병놓고 깃발 올리고 가는짓을 34년째 반복 중
덴마크는 쉬냅스(북유럽 전통주)를 놓고 오고 캐나다는 캐나디언 쿨럽(캐나다 위스키)을 놓고 온다.
관련자료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6281411385711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664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