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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앨버트 다울러는 1957년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미 공군의 대령이었고 어머니는 일본인이었으며 다울러는 부부의 장남이었다.

또한 다울러는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다울러는 샌디어 고등학교를 다니며 레슬링에서 활약하고 가라데에선 검은띠를 얻기도 했다.

동생 윌에 따르면 당시 다울러는 전자기기 측히 햄 라디오에 관심이 많았으며 앨버커키에서 폭동이 일어나 전선이 파괴됐을 때 법 집행기관과 소방대원들을 도와 통신을 복구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샌디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뉴멕시코 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전기공학, 물리학, 화학, 수학등을 공부했다.

그리고 졸업하진 못했다.

1976년 자넷이라는 여성과 결혼해 두 딸을 가진다.

1980년대 초 가족은 텍사스주 미들랜드로 이주했고 다울러는 다니엘 인더스트리스사의 영업담당자로 일하게된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오데사의 파미안 고등학교, 크로켓 중학교에서 교사로 지내던 리자 챈들러와 그녀의 전남편 후안 안토니오 카시저스와 친해진다.

이들과 친해진 다울러는 오데사를 거점으로 포토샵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1983년 8월 16일 리사 크리그 (26세 여성)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검시 결과 크리그는 거식증이라 밝혀졌고 이것이 죽음에 영향이 미쳤는가 안 미쳤는가에 대해서는 당시엔 구분이 어려웠다고 하였다.

그 날 다울러는 크리그의 전 남편 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준 청산가리로 크리그가 자살했다고 이야기했다.

다울러는 자신은 FBI 수사관이며 과거에 정부가 작전을 끝낸 후 크리그를 처치하려고 암살자를 파견했으나 그들로부터 목숨을 지켜준 것이 자신이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이긴 했지만 팀은 FBI에 연락해 다울러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묻는데 FBI는 아무런 답변도 주지 않았다.

팀은 자신도 저런 이야기를 어디에 떠벌리는 거 자체가 정신나간 사람이라 여겨질까봐 경찰에게 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1986년 2월 12일 카시저스 (28세)의 시신이 오데사의 자택에서 발견된다.

카시저스의 체내에는 청산가리가 검출됐으며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사용되는 포퍼가 소량 검출됐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내지 못했으나 카시저스의 시신은 검사를 하기위해 일단은 보존되었다.

1987년 6월 29일 리자 챈들러 (29세)가 자택에서 사망한 것을 친구가 발견했다.

부검 결과 급성 클로로포름 중독으로 사망해 살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으며 경찰은 챈들러의 과거를 조사해 몇몇 친구들 (다울러도 그 중 한 명)과 집에서 클로로포름을 피웠던 이력이 여럿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챈들러는 다울러와 그렇고 그런 관계(세엑)까지 갔었다.

같은 해 9월 다울러는 챈들러 살해로 기소됐고 보석금은 10만 달러로 책정됐다.

다울러를 독살범으로 입건하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다울러의 지인 3명의 사인을 알 수 없는 죽음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진다.

1986년 엑터 카운티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트 & 크라스트 쇼에서 쓰러진 캐시 힉스 (29세 여성)도 여기에 포함됐다.

다울러 체포는 가족과 친척들에게 충격을 줬으며 다울러가 살인자임을 가족들은 인정하지 못했다.

가족들은 다울러가 파리도 죽이지 못하는 착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로 만약 그런 짓을 했어도 누군가가 시켜서 그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2월 30일 다울러는 카시저스, 크리그 살해로 정식 기소됐다.

힉스의 경우 심장 질환이 원인이라 단정지어졌다.

재판에서 경찰관이 다울러의 집을 수색해 클로로포름이 들어있었던 빈 병 2개를 발견했다고 증언했다.

다울러의 변호사는 챈들러를 독살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무엇이냐고 경찰에게 묻자 경찰은 아무것도 없다고 답변했고 변호사는 다울러의 집에서 발견된 화학물질은 불꽃놀이를 만드는데 사용한 것으로 챈들러를 살해한 것을 전남편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다울러의 가게에서 가끔 일하던 팻 카터는 친구가 클로로포름을 사용하는 것을 목격하긴 했으나 사람에게 쓴 것을 목격한 적은 없다고 증언했다.

그러다 그동안 입을 다물고 있던 팀이 크리그 죽음 이후 다울러가 전화를 걸어왔다(위의 FBI 이야기)고 증언한다.

1988년 1월 28일 다울러는 챈들러 살해로 유죄 판결을 받아 가석방 가능성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재판이 끝나갈 무렵 지방 검사 에릭 오기센은 다울러를 흉악한 살인자이며 누군가를 통제하거나 목숨을 빼앗늘 것을 좋아하는 잔혹한 조작범이다라고 말했다.

다울러의 가석방 청문회가 열리는 것은 2022년으로 예정되어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53253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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