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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5일 새벽 2시 5분 미국 일리노이주 카롬에서 클리포느 브류어는 경찰에 연락한다.
브류어는 집에서 아내 셜리 (48세 여성), 아들 크리스찬 (37세), 이웃집 친구 노먼 워커 (51세 남성)가 죽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달려갔고 시신 3구를 확인한다.
세 사람 모두 머리에 총을 1발 맞은 것이 확인됐다.
브류어는 크리스마스 이브 밤에 셜리의 생일 선물 쇼핑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집에 셜리가 초대한 워커가 있었고 셜리와 워커는 2층 침실에서 시끄럽게 음악을 틀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하였다.
이 모습을 확인한 브류어는 그 뒤 잠들었고 몇 시간 뒤에 일어났더니 3명이 죽어있었고 시신 근처에서 총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처음에 셜리 일행의 자살이 아닌가 이런 이야기도 있었으나 부검 결과 누군가에게 총을 맞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집에 누군가 침입한 흔적도 없었고, 집안의 물건이 도난당하지도 않은 점으로 미루어보아 브류어가 상당히 의심되어 그를 조사하게 된다.
브류어는 2001년부터 폰티악 교도소의 교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나중에는 관리직을 맡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에는 휴직 상태였으며 총기소유자 신분증을 보유했던 것으로 확인하였다.
경찰은 브류어를 3명 살해로 체포하였다.
체포된 브류어는 결백을 주장했지만 살인 등의 6개 혐의로 기소된다.
2020년 1월 23일 브류어는 리빙스턴 카운티 법원에 출두했고 변호사는 무고함을 주장했다.
2020년 4월과 11월에 재판일정이 있었지만 우한 폐렴 사태가 터져버리면서 재판은 연기됐다.
2021년 7월 23일 브류어에게 보석금 50만 달러가 설정됐고 2021년 10월 19일에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브류어는 종신형을 선고받게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537552057